스티븐 세상살기

서울에어쇼 2007 (Seoul Air Show 2007)

하승범 위드아띠 2007. 10. 22.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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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기온이 크게 떨어져 체감온도가 영하(-)였던 지난 토요일(10/20) 성남 서울공항 '서울에어쇼 2007 (Seoul Air Show 2007, 한국항공우주 및 방위산업전시회)'을 찾았다. 

어린 시절 미 공군기지 K-55 활주로 근처에서 자란 덕분에 비행기의 소음에 익숙한 만큼 항공기에 대한 설레이는 관심은 없었다.  그런 까닭에 1996년 10월 이후 2년 주기로 6번째 열린 행사인데 직접 서울공항까지 찾은 것은 처음이다.

개인적으로 지상전 방위산업제품에 관심이 많은 편이다. 그러나 미래전쟁의 양상은 최첨단 항공기술과 전자장비을 이용하여 정밀타격을 통한 효율적인 전장을 요구되고 있다.  그런 의미에서 지상과 항전을 구별할 수 없는 현실임을 새삼 느낄 수 있는 전시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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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군 및 미공군이 현재 운용하고 있는 다양한 항공기들 - 서울에어쇼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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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 제239특수비행대 블랙이글스(Black Eagles)의 A-37B 드래곤플라이(Dragonfly)

공군 제239특수비행대 블랙이글스(Black Eagles)가 이번 '서울에어쇼 2007'를 마지막으로 활동을 중단한다고 한다.  공군은 노후화된 A-37B 드래곤플라이(Dragonfly)를 대체하여 국산 초음속항공기 T-50 골든이글로 기종을 변경하여 20010년 새로운 특수비행팀을 창설할 예정이라고 한다.

시범비행을 위해 도열하고 있는 A-37B 드래곤플라이(Dragonfly) 뒷편으로 국산 초음속 훈련기 T-50의 당당한 모습이 보인다.

1953년 10월 1일 국내 최초로 특수비행시범을 보인 특수비행팀은 1962년 10월 2일 '블루세이버(Blue Saber)'로 명명되었다.  블랙이글스(Black Eagles)는 1967년 10월 3일 창설되었다.  이후 1978년~1993년까지 대량 편재군 시범비행으로 대체되며 활동을 중단하였던  블랙이글스(Black Eagles)는 1994년 12월 12일 제238전투비행대대 제2비행대 블랙이글스팀으로 재창설되었다. 1999년 4월 1일 제239특수비행대 블랙이글수로 독립하여 현재에 이른다.


1963년 미 세스나(Cessna)가 개발한 A-37 드래곤플라이(Dragonfly)는 중등 훈련기 T-37의 공격형 기종으로 저공 저속 기동성 및 운용성이 뛰어나 베트남전쟁에서 육군 근접항공지원기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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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범비행을 하고 있는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Black Eagles)

# 5세대 전투기의 표준 'F-35 라이트닝 II'
# 미공군 A-10 선더볼트 II (Thunderbolt II)
# 한국공군 HH-32A 탐색구조(SAR)용 헬리콥터
# 한국공군 HH-60P 블랙호크 (Black Hawk)
# 미공군 KC-135 StratoTanker 공중급유기
# 대한항공 차세대 무인항공기 (UAU) 모델
# 대잠초계기 P-3C 오라이언(Orion)
# 패트리어트(Patriot) PAC-3 미사일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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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1A1 전차의 12.7mm K6 과 7.62mm M60 기관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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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4 고속유탄 발사기로 멋진 폼(?)을 잡아보는 외국인 관람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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