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 문자메시지(SMS)로 피자 주문하라고 하면 어떨까!
우리가 흔히 배달음식을 주문하는 방법은 전화를 걸어 상담원에게 주문내용과 연락처를 남기는 것이다. 요즘은 조금 더 나아가 CID(발신자 정보표시) 덕분에 주문내용 만 말하면 어디서 주문했는지 상담원이 미리 알고 처리해 준다.
그러나 이제는 상담원과의 통화도 필요없이 휴대폰 문자메시지(SMS)로 음식을 주문하게 되었다. 특히 최근에는 1588-XXXX 와 같은 전화번호로 음성은 물론 문자도 받을 수 있는 서비스가 가능하게 되면서 국내에서도 그 활용범위가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뿌리오 SMS MO서비스 ; 한국통신의 일반전화번호나 전국지능망번호(1588-XXXX)를 이용하여 양방향메시징서비스 SMS MO 지원 (www.ppurio.com 문의; 02-2107-4580)
아래의 기사는 양방향메시징서비스 SMS-MO (Mobile Originated SMS)를 이용하여 피자를 주문하는 시스템을 활용하는 미국 외식업체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그동안 SMS-MO는 주로 텔레비전이나 라디오 등 방송프로그램에 활용되었다. 그러나 이제는 '양방향메시징'의 장점을 이용하여 그 적용범위가 늘어나는 추세를 잘 보여주고 있다. 2008-01-07
미국의 유명 레스토랑들이 잇따라 휴대전화 단문전송서비스(SMS)로 주문을 받는 시스템을 도입하고 있다. 따라서 조만간 이들 레스토랑 체인을 중심으로 국내에도 이 같은 문자메시지주문시스템이 상륙할 것으로 보인다.
USA투데이는 최근 고객들이 전송한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로 주문과 배달을 처리하는 레스토랑들이 늘어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파파존스와 도미노피자등 등 미국 피자 레스토랑이 SMS로 주문을 받고 있으며 미국 피자헛도 이달부터 휴대전화 문자 주문 서비스를 도입할 예정이다. 파파존스는 이미 지난해 11월부터 문자주문 서비스를 도입했다. 이를 이용하려면 파파존스 웹사이트(www.papajohns.com)에 들어가 선호하는 4가지 메뉴를 입력하고, 원하는 메뉴별로 휴대전화의 번호를 누르면 된다.
앞서 도미노피자도 지난해 7월부터 웹사이트(mobile.domino.com)를 개설하고 휴대전화를 통한 주문을 받고 있다.
미국의 레스토랑 체인점들이 경쟁적으로 이 같은 휴대전화 문자메시지 주문 서비스를 도입하고 있는 것은 휴대전화 사용이 급증하고 있는데다 종업원과의 복잡한 대화가 없어도 주문이 가능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미국인들은 월 평균 300억 건의 문자 메시지를 이용하고 있으며, 업계에서는 향후 10년 안에 테이크 아웃 음식점의 25%가 문자 메시지로 주문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세계일보 2008-01-07 류영현 기자 yhryu@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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