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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장년 시니어, 기술창업으로 창업환경에서 생존하여야 한다,

하승범 위드아띠 2019. 7. 13. 0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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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창업 지원이 청년창업에 집중되어 40세 이상 중장년 시니어에 대한 창업 지원이 미흡하다. 올해부터 예비 및 초기 창업자에 대한 나이 제한을 완화했지만 전체 창업 지원정책에서 여전히 찬밥이다.

 

중장년 시니어 퇴직·은퇴자들이 골목상권 내 생계형 창업과 실패로 인해 사회문제가 되고 있다. 이런 상황 중장년 시니어의 기술과 노하우를 적극 활용한 기술 주도형 창업 환경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중장년 시니어 창업자는 청년창업자에 비해 트렌드 변화에 둔감하지만 시장에 대한 깊은 이해와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어 기업 생존율이 높다.

 

우리나라 창업기업의 5년 차 생존율은 27.5%로 벤처기업 10곳 중 7곳이 5년 이내에 폐업을 한다. 이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주요국 평균 40.9%에 크게 미치지 못하는 수치이다. 결국 정부 창업 지원 정책 운영에 문제가 있다는 반증이다.

 

특히 5년 된 시점 창업기업의 폐점률을 보면 예술·스포츠·여가(83.6%), 숙박음식점(82.1%), 사업 지원 서비스(77.5%), 도소매(75.8%), 교육서비스(75.6%)인데 비해 제조업(61.6%)이 가장 낮다. 생계형 창업이나 별다른 기술이 없는 서비스 창업보다 기술 주도형 창업의 생존율이 높다는 점을 보여준다.

 

국내 창업기업의 생존율이 낮은 이유는 창업 지원 정책이 경험이 부족하고 아이디어 중심의 스타트업에 집중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 예비창업자 등에 대한 정부 지원 관련 심사 평가를 해보면 사업화하기에 턱없이 부족한 창업 아이디가 대부분이다. 주관기관에 주어진 예산을 집행하기 위해 억지로 선정하는 창업팀이 많은 것이 현실이다. 그들이 정식으로 기업을 만들고 창업 아이템을 사업화하겠다고 지원 자금과 시간을 활용하지만 그것이 제대로 되겠는가!

 

하지만 중장년 시니어에게 그런 창업의 마중물이 주어진다면 절박한 심정으로 생존력 있는 사업의 추진이 가능하다. 특히 사업의 성과가 보인다면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하거나 자기 자본을 통해 빠르게 사업 안정화 및 확장이 가능하다. 더구나 중장년 시니어 창업은 기술 개발 등을 위한 청년 고용이 반드시 수반된다.

 

중장년 시니어에 대한 개개인의 역량을 활용하지 못해 생계형 창업으로 내모는 것는 개인은 물론 사회적으로도 손실이다. 중장년 시니어 창업자가 갖고 있는 열정, 시장에 대한 이해, 경험과 숙련도를 적극 활용할 수 있는 창업 지원이 크게 확대되어야 한다 () 2019-06-27 [사단법인 시니어벤처협회 하승범 사무총장] 그리고 퇴직은퇴자 카페 '부장님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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