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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말도 안되는(?) 우화 하나 ^^
어떤 가족이 모처럼 시원한 해변으로 여행을 떠나기로 했다네요. 오랜만에 가족이 함께하는 휴가라서 이것 저것 많은 것을 준비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이 모든 짐이 차에 다 넣지 못할 정도로 많았다는 것입니다. 이들은 휴가에 필요한 것을 우선으로 챙기고 차량에 있는 불필요한 것들을 내려 놓기로 했습니다. ...
그렇게 하여 겨우 짐을 다 정리하고 이제 출발을 하려고 했어요. 어! 그런데 시동이 걸리지 않는 것입니다. 그래서 본네트를 열고 차량의 앞을 보니까 큰 아들녀석이 '밧데리'를 빼고 그 자리에도 짐을 얻어 놓았던 것 입니다.
정말 어이없는 우화이지요. - 너무 급하게 만드니까 내용이 이상한 듯 하네..^^
장자(莊子)의 이야기 중에 '이사를 가면서 아내를 놓고 간 사나이' 이야기가 나옵니다. 그에 대해 장자는 '이사를 가면서 '자신'을 놓고 간 사나이' 이야기를 하지요. 그것을 흉내내니까 이상한 이야기가 되네.. 날이 덥기는 덥네요.
우리가 이 시간을 일하면서 "열정"을 놓고 비전과 목표를 향해 그저 내달리는 모습이 아닐까 하는 생각으로 그려본 것 입니다.
얼마전 손예진/감우성이 '연애시대'의 매편 마지막에 손예진의 나레이터로 흐르던 그 문구로 시작하면 .. " 시간이 많이 흐르고 나서 생각해 보면 " .. 정말 후회하는 경우가 많은데 그게 바로 '열정'과 '호기심'이 부족한 상태로 그 시절을 살아온 것이 아닌가 하는 것이지요 / 2006년 6월 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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