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0년대 반부터 2010년대 초반(1997년~2012년)에 태어난 세대를 우리는 'Z세대(Generation Z)'라고 하지요.
'Z세대'는 디지털 네이티브로써 온오프라인을 자유롭게 넘나들며, 자신의 가치관과 정체성을 표현하는데 적극적이지요. 또한 'Z세대'는 경험과 체험을 중시하며, 인공지능(AI) 등 새로운 기술을 일상에 적극 활용하는 특징을 보이지요.
오늘은 'Z세대'의 트렌드를 살펴볼까 해요.
소비 트렌드
○ 독파민 (독서+도파민)
도서관 등 조용한 장소에서 독서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다양한 공간에서 독서를 즐기며 복합적인 경험을 추구하지요. 요즘 Z세대는 '텍스트'와 '힙하다(멋지다, 개성있다)'는 뜻의 "텍스트힙"에 열광하고 있어요. 소셜미디어를 통해 자신의 독서 경험과 기록을 사진과 글로 고유하는 것을 즐기지요.
나만의 독서 노트를 만들거나, 책을 읽기 전 어울리는 플레이리스트를 먼저 찾아 독서를 더 풍부하게 하기도 하고요. 책과 함께 색다른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카페나 책 바(bar)를 데이트 코스로 찾기도 하죠. 또 F&B 매장에서 열리는 독서회, 개더링 등에 참여해 새로운 커뮤니티를 만들기도 해요.
○ 페르소비 (페르소나+소비)
자신의 정체성과 추구하는 이미지를 표현하기 위한 소비로 타인에게 비치는 외적 성격인 페르소나를 찾고 만들어 가고자 소비에 집중하는 행위를 말해요.
'추구하는 미'의 줄임말 '추구미', 주로 내가 원하는 이미지나 모습을 가리킬 때 사용하는 신조어로 '페르소비'는 이러한 자신만의 추구미를 발굴하고 또 형성해 가는 과정에서 적극적으로 소비를 행하는 Z세대의 경향성을 드러내는 키워드이지요.
○ 실감 세대 (實感(실제로 체험하는 느낌) 밖에서 놀고 싶은 세대)
오프라인 체험과 현장성을 중시하여 실제로 만지고 느끼고 냄새을 맡고 자신의 오감을 충족할 수 있는, 누구도 해보지 못한 낯선 경험을 적극적으로 찾아 나서고 있지요. Z세대는 '낯설렘' 즉 낯선 경험을 통해 낯선 설렘을 느낀다고 해요.
디지털 활용
○ AI작 (AI+시작)
무엇이든 처음 시작할 때 생성형 AI를 적극 활용해서 업무 효율성 향상하는 것을 말해요. Z세대에게 AI는 빼놓을 수 없는 개인 비서의 역할을 하지요.
○ 친친폼 (친한 친구+플랫폼)
소셜미디어 대신 친한 친구들끼리만 소통하는 폐쇄적 플랫폼 선호하는 추세이지요. 요즘 Z세대는 기존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을 적극 활용하면서도 동시에 정말 친한 친구들끼리만 소통할 수 있는 마니악한 채널도 즐기고 있어요.
○ 팔로인
Z세대는 팔로잉·구독 중인 인플루언서(Influencer)를 신뢰해요. 스마트폰과 소셜미디어에 정보가 쏟아지고 광고가 넘치고 있는데 이로써 우리는 '내가 얻고자 하는 정보를 어떻게 정확하게 얻을 수 있을까' 고민하게 되는데, Z세대는 검색된 정보를 무조건 받아들이기보다 "신뢰할 수 있는 사람 (인플루언서)"이 주는 정보를 찾고 있어요
Z세대는 굳이 유명인이 아니더라도 공감할 수 있는 일상을 사는 일반인, 개인의 취향과 경험을 기반으로 전문성 있고 진정성 있는 정보를 주는 사람을 믿고 팔로잉해요,
가치관 및 라이프스타일
○ 긍생 (긍정적인 삶)
어려운 현실을 긍정적으로 전환하려는 태도, 긍정적으로 삶을 살아가려는 사고방식을 말해요. 초긍정적 사고에서 비롯된 '장원영'의 인터넷 밑에서 유행한 "원영적 사고"에서 비롯된 '럭키비키'를 아시나요.
'럭키비키'는 행운을 뜻하는 '럭키(Lucky)'와 장원영의 영어유치원 시절 이름 '비키(Vicky)'를 합한 펀치라인이지요. 럭키비키 열풍 이후에도 주어진 삶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고 살아내려는 Z세대 경향성은 지속되고 있지요
○ 소피커 (所+Speaker, 숨 쉬듯 소신을 말하다)
자신의 소신을 적극적으로 표현하는 경향이 있는데, 기존 상품이나 서비스를 소비하는 '가치소비'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가 일상에서도 쉼 쉬듯 자신의 소신을 거리낌 없이 표현하고 말하고 있지요. 주변에 소셜미디어 등을 통해 정보를 공유하는 것도 소신을 표출하는 방법의 하나이지요.
○ 가취관 (가벼운+취향 위주+관계)
Z세대에게 있어 학연이나 지연 관계를 불편하게 생각하면서 '사회경제 공동체'란 개념 자체가 희미해졌어요. 발만 살짝 담갔다가 아니다 싶으면 미련 없이 발을 뺄 수 있는 관계를 원하고 정기적으로 만나는 모임보다 비정기적으로 만나는 모임에 나가는 것을 선호해요. 가벼운 관계를 원하지만 취향이 맞아야 말이 통하기 때문에 취향이 중요해요.
Z세대의 가치관이나 사회 인식, 소비 스타일 등이 이들 사이에서만 통용되는 작은 움직임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Z세대가 반응하는 것이 지금은 작아 보일지라도 결국 연령과 세대를 초월해 대부분의 사람이 궁금해하고 즐기는 것으로 확산되어갈 것이에요.
Z세대가 소비와 기업 조직의 중심으로 서서히 진출하기 시작했기 때문이지요. 따라서 Z세대의 내밀한 심리를 살펴 이들이 콘텐츠와 상품을 소비하는 관점이 바뀌거나 유통하는 방식이 바뀌는 순간과 그 이유를 관찰하는 것이 중요해요.
변화의 결과보다 원인과 이유를 파악해야만 트렌드의 변화 방향을 예측해볼 수 있고 Z세대에 대한 이해는 미래의 비즈니스 환경에 매우 중요한 요소가 될 것이기 때문이지요 () 2024-10-30 스티븐 롱테일세상伺 위드아띠 주식회사 하승범 대표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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