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븐 세상살기
무명 개그맨의 거리공연 !
주말, 모처럼 우리 부부는 석현다빈없이 대학로를 걸었다. 마침 문예회관 앞에서 무명(?) '개그맨'의 거리공연을 있었다. 언젠가 TV프로그램에서 본 기억이 있지만 이름은 모르겠다. 시작하자마자 걸쭉한 입담과 노래로 지나는 사람들의 흥을 돋우었다. 어떤 열정이 그들을 차가운 거리에서 공연을 하게 하는 걸까! 더 큰 꿈을 펼치기 위해, 더 많은 관객들의 사랑을 받고 더 큰 웃을 전하는 시기를 기대하는 것일까! 날개를 달고 비상하기 위한 노력의 시간일까! 어찌되었든 열악한 공연환경에서 무언가에 열정을 갖는 모습이 좋다. 2008-01-18
2008. 1. 20. 17: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