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심 2

어떤 생쥐의 게으름

오늘은 '어떤 생쥐'이야기를 나누어 보지요! 어두운 굴속에서 춥고 습한 겨울을 보낸 '생쥐'가 따스한 봄볕을 쬐기 위해 밖으로 나왔답니다. 마침 집안에는 모든 사람들이 외출을 하였고 구들장은 적당히 따스하게 달구어져 있었습니다. 생쥐는 모처럼 느끼는 한가로움이 좋았습니다. 더구나 유리창살로 비추어지는 봄볕이 구들장의 따스함과 함께 행복한 아늑함을 주었습니다. 그는 오랜만에 느끼는 행복감에 쌓여 봄볕속에서 잠시 졸고 있었습니다. 그때 마침 집주인이 너무 많은 장작을 아궁이에 넣고 외출한 까닭에 불길이 켜져 부엌의 다른 장작더미로 옮겨 붙어 그만 집이 불길에 휩싸이게 되었답니다. 행복감에 취한 생쥐는 집안이 불길에 휩싸이고 있다는 사실을 느끼면서도 현재 느끼는 아늑함을 조금 더 즐기기 위해 '조금만' '조금..

새해 결심을 지켜내기 위한 5가지 충고

흔히 우리는 새해가 되면 여러 결심을 한다. 개인적으로 2007년에 (1) 건강을 위한 운동 (2) 자기개발을 위한 일본어학습 (3) 회사에서 주어진 사업목표달성 및 올바른 리더쉽 확립을 이루겠다는 목표로 삼았다. 하지만 이런 결심이 ‘작심삼일(作心三日)’로 끝나는 경우가 많다. 특히 운동이나 외국어의 경우가 그러하다. 회사와 관련된 사항은 자신과 주변이 함께 끊임없이 커뮤니케이션을 하기에 그 목표달성을 위한 과정이 계속된다. 하지만 온전히 자신의 의지와 노력에 맡겨지는 운동이나 외국어는 조금만 게을러지거나 나태지해면 스스로 합리화하는 논리를 내세워 중단하거나 계획을 변경하게 된다. 문득 신문에서 발견한 '결심지켜내기'가 눈길을 끈다. 영국 하트포드셔(Hertfordshire)대학 연구팀은 "새로운 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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