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기마감조회를 마치고 직원들과 함께 이태원 삼성미술관 '리움(Leeum)'를 찾았다. 회사에서는 지난해 부터 분기마감조회를 통해 평가, 정리가 끝나고 외부강사를 초청하여 2시간의 강의를 듣고 전직원이 문화행사를 갖고 있다. 그동안 뮤지컬 등의 공연을 보았는데, 이번에는 '고상한' 미술관 나들이를 계획하였다. 사실 개인적으로 미술품에 대한 이해가 거의 없어 세심한 관람이 되지는 못했다. 이곳 리움(Leeum)은 삼성그룹이 소장한 15,000여점의 미술품을 소장하고 있다고 한다. 그래서 예쁜 미술관의 이름 '리움(Leeum)'은 설립자 즉, 이건희 삼성그룹회장 가족의 성(姓) ‘Lee’와 미술관(museum)을 의미하는 ‘um’을 합쳐 만든 것이라고 한다. 솔직하게 미술관 관람이 끝나고 근처 호프집에서 직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