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븐 세상살기
순대, 오뎅, 튀김과 함께한 프랑스 와인 ... 와인셀러? 와인바?
멋진(?) 그리고 유용한 와인바를 발견했다. 아니 와인셀러가 정확한 것 같다. 지인과의 저녁 약속을 위해 처음 이 곳에 들어서며 당황했다. 분명 약속 장소로 소개 받은 곳이 '와인바' 였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 곳의 첫 느낌은 시장 와인창고에 식탁 몇개 들여놓은 분위기였다. # 영화와인셀러 (YH Wine) 서울 강남 역삼동 672-33 이담빌딩 2층 02-564-0723 하지만 직접 와인을 골라 마실 수 있다는 점이 좋았다. 주인 아주머니의 친절한 설명을 들을 수 있지만 별도의 소몰리에가 없이 각자의 와인지식과 상식으로 와인을 고르는 재미가 있다. 더 재미있는 것은 간단한 스넥이 나오기도 하지만 대부분의 손님들이 스스로 안주거리를 마련해서 이 곳을 찾는다는 사실이다.이곳에서 약속을 한 지인이 검은 색 ..
2009. 9. 9. 14: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