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븐 세상살기
위기는 기회다,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다 ?
최근 내가 시청하는 드라마는 '뉴하트'와 '대왕세종'이다. 특히 '뉴하트'는 심장관련 지병때문인지 각종 상황에 따른 수술상황 등이 남의 일처럼 느껴지지 않는다. 그래서 더욱 흥미있게 시청하고 있다. 이번 주에 방영된 MBC 의학드라마 '뉴하트'에서는 흥부외과과장 최강국에 반기를 드는 인물로 나오는 관상동맥수술 전문의 민영규교수가 전 영국총리 수술과정에서 손을 떨며 수술을 제대로 못하는 장면이 방영되었다. 민영규교수는 자신의 존재감을 높이겠다고 시도한 공개시술과정에서 실패한 이후 자신감을 잃은 것이다. 자신의 전문분야이고 자신을 교수자리까지 이끈 그 의술이 과욕으로 한풀 꺽이면서 긴장과 두려움을 극복하지 못한 것이다. 지난해 비슷한 경험이 있어 그의 모습이 안타까웠다. 나는 대중 앞에 나선다는 것에 대한 ..
2008. 2. 2. 18: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