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 중국에서 생산된 윈도우7 탑재 태블릿PC를 직접 접할 기회가 있었다. iOS와 안드로이드 등 모바일 운영체계가 대세인 시점에서 기존 태블릿PC의 단점을 갖고 있는 윈도우7을 탑재할 이유가 뭔지 궁금했다. 사실 태블릿PC가 새롭게 부각되는 이유는 빠른 부팅, 수많은 어플(App)의 손쉬운 설치/운영, 모빌환경에 적합한 통신접근성 등이다. 과연 이런 환경변화에서 기존 컴퓨터와 동일한 운영체계로 단지 이동성을 확대했다는 이유로 시장경쟁력이 있을까! HP는 최근 윈도우7 프로페셔널을 탑재한 태블릿PC 'Slate 500'를 공식발표했다. 이 제품은 기존 태블릿PC와는 달리 멀티터치는 물론 펜터치도 가능한 8.9", 1024X600해상도의 디스플레이 방식을 채택하였다. 또한 인텔 아톰 Z540(1.86G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