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에서 目다
국수와 국시의 차이점
오늘은 재미있는 유머를 나눌까 합니다. 사실 이 유머는 직접 말로 하는 것이 더 재미있을 듯 하네요. 지금도 이 유머를 알려준 분의 말투와 행동을 생각하면 웃음이 나옵니다. ^^ 서울남자와 경상도여자가 결혼을 했습니다. 달콤한 신혼을 지내고 있던 어느 휴일날 오후... 출출한 남편이 아내에게 "우리 국수나 만들어 먹을까?" 하고 말을 했습니다. 아내가 "국시요?" - 미안! 내가 경상도 사투리를 글로 표현하기 힘든데.. 아내의 말은 경상도 사투리입니다 - 남편이 대뜸 "국시가 아니고 국수!" 아내가 다시 "그러게 국시 아닙니껴!" 남편 "아니 국수라니까!" 이들 부부는 국수를 만들기도 전에 부부싸움을 시작했습니다. 이렇게 우리의 다툼은 정말로 '사소한 것'으로 시작합니다. ^^ 결혼한 사람들은 알겠지만 ..
2007. 1. 6. 15: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