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스널 미디어道
고속도로휴계소 보다도 못한 '임진각'관광지.
자유의 다리 ; 1953년 한국전쟁 '전쟁포로교환'을 위해 임시가설되었던 나무다리로 당시 12,773명의 국군포로들은 경의선 철교까지 철도로 이동하여 도보로 이 '자유의 다리'를 건넜다고 한다. 1906년 개통되었던 자유의 다리 뒷편 예전의 '임진강 철교'는 한국전쟁 당시 파괴되었고, 2000년 8월 남북정상회담으로 경의선 연결사업의 일환은 임진강역과 도라산역을 연결하는 새로운 임진강 철교가 세워져 있다. 휴일을 맞아 한국전쟁과 민족분단의 아픔을 되새기게 하기 위해 조성된 '임진각 관광지'를 찾았다. 임진각에 대한 첫 인상은 '통일을 염원하기 위해 조성된' 공간이라기 보다는 어느 지방자치제나 민간단체가 운영하는 어설픈 놀이공원이었다. 정말 이해 안되는 부조화는 '평화랜드'라는 이름의 놀이공원이었다. 우리..
2008. 10. 4. 13: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