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븐 세상살기
아이디어는 실행력이 없다면 아무 것도 아니다
지난 6월 28일 광화문 드림엔터에서 '2015 창조경제대상 아이디어창업 경진대회' 전국본선 출정식이 열렸다. 총 3,103개팀이 꿈과 희망을 갖고 도전하여 지역예선을 거쳐 58개 팀이 선발된 것이다. 작년 회사를 퇴직하고 잠깐의 방황을 끝낸 후 바로 법원에 파산·면책을 신청하였다. 최종 판결 전에 몇몇 지인이 기업과 공공기관 등에 추천을 해주었지만 정상적인 조직에는 들어갈 수 없어 완곡히 거절하였다. 아마도 자세한 입장 설명이 없어 당황하신 분들도 있을 것이다. 정부의 창업지원에 따라 주위를 기웃거렸지만 역시 파산에 따른 신용불량자는 그 대상이 되지 못했다. 그러던 중 파산·면책이 확정되어 최종 판결만 남겨둔 상태에서 창업지원과 달리 '공모전' 성격이 강한 '2015 창조경제대상 아이디어창업 경진대회'..
2015. 7. 21. 19: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