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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酒道
최근 국회 과학기술정보통신위 소속 국회의원들과 보좌진이 국정감사를 마치고 수백만원대 향응접대 즉 술판을 받았다고 하여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 이즈음 장인어른으로 부터 아래와 같은 "주도(酒道)"에 대한 글을 받았다. 결국 "주도(酒道)"란 사람과의 관계, 즉 커뮤니케이션의 적절한 도구가 되어야 함을 이야기하는 듯 하다. 2007-10-27 *** 진정한 酒道 *** 천하에 인간이 하는 일이 많지만, 술 마시는 일이 가장 어렵다. 그 다음은 여색을 접하는 일이요. 그 다음은 벗을 사귀는 일이요. 그 다음은 학문을 하는 일이다. 말 안할 사람과 말을 하는것은 말을 잃어버리는 일이요, 말할 사람과 말을 하지않는 것은 사람을 잃는 것이다. 술 또한 이와 같다. 술을 권하지 않을 사람에게 술을 권하는 것은 술을 ..
2007. 10. 27. 13: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