헐리우드 영화에서의 삼성 휴대폰!

삼성전자의 휴대폰은 헐리우드 여러 영화에 등장했다. 삼성전자 휴대폰을 고급스런 휴대폰을 강조되어 등장했던 헐리우드 영화로는 오션스 13 (Ocean's Thirteen, 2007년), 슈퍼맨 리턴스 (Superman Returns, 2006년), 판타스틱 4 (Fantastic 4, 2005년), 매트릭스 리로디드 (The Matrix Reloaded, 2003년)가 있다.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하기 위한 PPL<Product Placement, 간접광고>마케팅의 일환이다.   이외에도 최근에는 헐리우드 영화에 이전에 볼 수 없던 한국과 관련된 이미지가 많이 등장한다고 한다. <할리우드 영화에 부쩍 늘어난 ‘한국’ - 한겨레 2007-06>

오늘 본 영화 '엘라의 계곡 (In the Valley of Elah, 2007년)' 에서도 "삼성전자" 애니콜 휴대폰이 등장했다. 액정 아래를 보면 서비스는 SK텔레콤의 미국 MVNO서비스 힐리오(HELIO)이다. 여자 형사 애밀리(Det. Emily Sanders)가 동료의 전화를 받는 장면이었다.  PPL이라고 하기에는 너무 짧은 1~2초의 순간적인 장면이었다.

1997년 미국시장에 진출한 삼성전자 휴대폰은 우수한 기술력, 감각적인 디자인, 철저한 현지 마케팅 등을 통해 10년 만에 누적판매 1억대을 돌파하였다고 한다.  이러한 바탕에는 대중문화와 스포츠에 열광하는 미국 소비자들에게 PPL를 통한 엔터테인먼트 마케팅이 주효했다는 저력을 문득 이 영화의 한 장면에서도 느껴진다.  2008-03-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