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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동통신 가입자 7년 만에 감소 2011-08-05, 2011년 6월 이동통신 시장현황
방송통신위원회 7월말 이동전화 가입자 현황에 따르면, 전월(6월) 대비 가입자가 27,875명이 소폭 증가한 것으로 집계되었다. 이는 전월의 감소분에 비해서는 늘어났지만 전체적으로 이동전화 시장성장이 정체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는 이미 국내 이동전화 보급율이 100%를 넘어서고 있는 가운데 태블릿 PC 등 1인 2기기 시대가 도래하지 않고 있다는 점을 반증하기도 한다. (이동전화 가입자 현황 2011년 6월 말 51,750,197명, 7월 말 51,778,072명, 증감 +27,875명(0.1%))
방송통신위원회 7월말 이동전화 가입자 현황에 따르면, 전월(6월) 대비 가입자가 27,875명이 소폭 증가한 것으로 집계되었다. 이는 전월의 감소분에 비해서는 늘어났지만 전체적으로 이동전화 시장성장이 정체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는 이미 국내 이동전화 보급율이 100%를 넘어서고 있는 가운데 태블릿 PC 등 1인 2기기 시대가 도래하지 않고 있다는 점을 반증하기도 한다. (이동전화 가입자 현황 2011년 6월 말 51,750,197명, 7월 말 51,778,072명, 증감 +27,875명(0.1%))
휴대폰 유통시장 동향을 살펴보아도 시장이 크게 침체현상을 보임을 알 수 있다. 지난 5월 갤럭시S2가 출시되어 돌풍을 일으키며 47만대가 판매되면서 전월 대비 56만대의 판매증가세를 보인 이후 6월 23만대, 7월 22만대 등 전월 대비 평균 10%대 이상의 '판매감소'를 지속하고 있다. 이는 지난 6월 21일 방송통신위원회가 이동통신사의 휴대폰 보조금 시장조사에 착수한데 따른 이동통신사의 마케팅 활동 자제의 영향으로 판매량이 감소한 것으로 보인다.
2011년 7월 이동통신사별 판매량을 살펴보면 SK텔레콤 전월 대비 6.0% 감소한 94.5만대(M/S 51.5%), KT 전월 대비 22.1% 감소한 51.5만대(MS 28.0%) , LG U+ 전월 대비 4.9% 감소한 37.7만대(MS 20.5%)이다. 제조사별 판매량을 살펴보면 삼성전자 갤럭시S2가 전월 대비 10만여대가 감소한 36.4만대가 판매되었고, 팬택 베가레이서가 전월 대비 12만대가 증가한 32.9천대(MS 17.9%)를 판매하여 삼성전자의 시장 점유율이 다시 50%대 이하인 49.6% 1로 하락하였다.
한편 2011년 7월 휴대전화 판매량에서 차지하는 스마트폰의 시장 점유율 2은 6월과 같이 82%를 유지하고 있다.
다른 이동통신사가 월별로 유사한 증가율을 보이는 반면 KT의 이동전화 가입자가 감소하는 까닭은 먼저 역시 KT 2G 서비스 종료에 따른 결과로 보인다. 이 부분은 30여만명의 대상 가입자가 지속적으로 줄어야 함에 따라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더불어 KT가 7월 1일 부터 시행하고 있는 '페어 프라이스(공정가격거래, Fair Price) 3 정책'으로 인한 휴대전화 가격의 상승도 가입자 유치에 걸림돌이 되었을 것으로 보인다. 결국 KT를 떠나거나 고민하던 고객들이 KT가 아닌 다른 이동통신사를 선택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통신사별 전월 대비 증가율은 SK텔레콤 +0.2%, LU U+ +0.3%))
# 이동통신사 별 전체가입자 현황 (단위 : 명)
이동통신 시장의 침체는 번호이동(MNP) 가입자 추이에서도 나타나고 있다. 시장규모는 지난 6월 전월 대비 8.4% 감소한데 이어 7월에도 전월 대비 7.5% 감소하였다. 6월과는 달리 7월에는 SK텔레콤과 LG U+에서 KT로 옯긴 가입자가 급격하게 줄어든 모습이다. 이는 KT 2G 가입자가 서비스 종료에 따라 SKT로 옮겨간 가입자가 많았다는 예상이 가능하다.
결과적으로 7월 번호이동(MNP) 시장은 SK텔레콤의 승리이다. SK텔레콤의 신규 스마트폰 등의 단말 라인업이 지속적으로 강화되고 있고 KT의 통신품질에 대한 불만의 목소리가 커지는 상황에서 당분간 이와 같은 추이는 계속 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9월 이후 LTE 전용 단말의 출시에 따라 각 이동통신사의 실적표가 어떻게 나타날지 관전포인트이다.
2011년 7월 이동통신 시장은 전통적인 비수기이면서 KT 페어 프라이스정책과 이동통신사의 소극적인 마케팅 운영으로 인한 가입자 유치 경쟁완화, 장마와 폭우 등으로 실효적인 영업일 감소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크게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이러한 침체 현상은 10월 출시되는 아이폰5, 갤럭시 LTE 등 신규단말 대기수요와 맞물려 8~9월에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2011-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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