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삼성전자의 그룹메시징서비스 '챗온(ChatON)'을 소개하는 뉴스기사의 바로 아래 링크된 "SMS: The dying cash cow for wireless carriers?" 라는 기사가 눈에 띈다. 기사의 내용은 SMS가 지속적으로 그 사용량이 증가세를 보이고 있기는 하지만 향후 몇년 이내에 사용량이 감소세로 돌아설 것이라는 예측이다. 당연한 전망이다.
영국 시장조사기관인 포티오 리서치(Portio Research)는 지난해 세계 SMS 시장규모는 1,150억달러(약 129조6천억원)로 6.1조 건 1의 문자메시지가 전송되었다. 한편 국내의 SMS 시장은 5,000억원 규모이다.
하지만 스마트폰 정액요금제에 따른 무료 SMS 제공이나 모바일 메신저 활용의 증가로 SMS 사용량의 확대에도 불구하고 이동통신사의 메시징 수익은 크게 늘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실제 휴대전화 이용자들의 문자메시지(SMS) 이용 증가율이 뚜렷한 둔화 기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CTIA(美무선통신산업협회)에 따르면 2010년 하반기 미국 내 SMS 송수신 건수가 1조건을 넘었지만 이는 상반기 대비 증가율이 8.7%로 최근 10여년 중 가장 낮은 증가율이다.
이런 시장변화에 이동통신사는 자체적인 모바일 메신저 서비스를 통한 정면돌파를 고려하고 있다. SMS를 대체하는 수익모델로 모바일 메신저를 선택한 것이다. 이를 통해 스마트폰 가입자확보와 브랜드 인지도 상승, 효과적인 데이타관리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KT 올레톡(2011-06, 100만명), LG U+ 와글(2011-01, 30만명, SKT 골드인시티(2011-05, 40만명 등, 2011-08 기준)
전체 휴대전화 시장이 스마트폰으로 100% 교체된 것도 아니고 모두가 동일한 모바일 메신저를 사용하고 있지 않기 때문에 SMS 이용은 갑자기 줄지는 않을 것 이다. 특정 모바일 메신저 간의 커뮤니케이션과는 달리 어떤 휴대전화와도 문자 송수신이 가능하다는 장점 때문이다. 특히 국내의 경우 스마트폰 정액요금에 포함된 SMS로 인해 그 사용량은 당분간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모바일 메신저 서비스로 인한 SMS 사용의 감소는 시간의 문제이다. 따라서 이동통신사의 입장에서는 SMS를 이용한 새로운 수익모델을 만들어야 하는 고민이 필요하다. SK텔레콤이 2010년 12월 SMS 및 MMS 2 관련 API를 일반 개발자에게 오픈하는 것이 좋은 사례이다. 이제 전세계적으로 "문자 커뮤니케이션"이 크게 늘어나는 추세이다. 이 시장에서 SMS이 어떻게 변화할지, 어떤 변화의 대상이 될지 관심사이다. 2011-08-30
SMS (문자메시지, Short Message Service)는 저렴한 가격, 신속성, 용이성 등의 특징으로 사용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하여 이동통신사의 주요 수익원으로 자리잡고 있다.
하지만 스마트폰 정액요금제에 따른 무료 SMS 제공이나 모바일 메신저 활용의 증가로 SMS 사용량의 확대에도 불구하고 이동통신사의 메시징 수익은 크게 늘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실제 휴대전화 이용자들의 문자메시지(SMS) 이용 증가율이 뚜렷한 둔화 기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CTIA(美무선통신산업협회)에 따르면 2010년 하반기 미국 내 SMS 송수신 건수가 1조건을 넘었지만 이는 상반기 대비 증가율이 8.7%로 최근 10여년 중 가장 낮은 증가율이다.
이런 시장변화에 이동통신사는 자체적인 모바일 메신저 서비스를 통한 정면돌파를 고려하고 있다. SMS를 대체하는 수익모델로 모바일 메신저를 선택한 것이다. 이를 통해 스마트폰 가입자확보와 브랜드 인지도 상승, 효과적인 데이타관리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KT 올레톡(2011-06, 100만명), LG U+ 와글(2011-01, 30만명, SKT 골드인시티(2011-05, 40만명 등, 2011-08 기준)
# 글로벌 모바일 메신저 사용자 현황 및 전망 ; 포티오 리서치(Portio Research)
포티오 리서치에 따르면 글로벌 모바일 메신저 시장은 2010년 1,792억달러, 2011년 2,000억달러 오는 2015년 3,347달러의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모바일 메신저의 시장과 사용자가 크게 증가하는 이유는 전문 서비스 업체와 앞서 살펴본 이동통신사는 물론 구글, 애플, MS, 삼성전자 등 글로벌 IT기업들이 이 시장에 진출하고 있고 그 경쟁은 더욱 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 주요 모바일 메시징 서비스 출시현황 ; 2011년 7월 기준
모바일 메신저는 사업자 관점에서 새로운 수익원을 창출하거나 다른 서비스를 연계하여 시너지를 얻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스마트폰에 선탑재되어 배포될 경우 빠른 사용자 확보와 더불어 다양한 서비스 허브의 역할이 가능하다. 이번에 모바일 메신저 '챗온(ChatON)'을 출시하는 삼성전자도 자신들이 판매한 갤럭시 등의 스마트폰과 자체 OS 바다 등을 통한 빠른 저변 확보기대를 숨기지 않는다.
전체 휴대전화 시장이 스마트폰으로 100% 교체된 것도 아니고 모두가 동일한 모바일 메신저를 사용하고 있지 않기 때문에 SMS 이용은 갑자기 줄지는 않을 것 이다. 특정 모바일 메신저 간의 커뮤니케이션과는 달리 어떤 휴대전화와도 문자 송수신이 가능하다는 장점 때문이다. 특히 국내의 경우 스마트폰 정액요금에 포함된 SMS로 인해 그 사용량은 당분간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모바일 메신저 서비스로 인한 SMS 사용의 감소는 시간의 문제이다. 따라서 이동통신사의 입장에서는 SMS를 이용한 새로운 수익모델을 만들어야 하는 고민이 필요하다. SK텔레콤이 2010년 12월 SMS 및 MMS 2 관련 API를 일반 개발자에게 오픈하는 것이 좋은 사례이다. 이제 전세계적으로 "문자 커뮤니케이션"이 크게 늘어나는 추세이다. 이 시장에서 SMS이 어떻게 변화할지, 어떤 변화의 대상이 될지 관심사이다. 2011-08-30
반응형
사업자 정보 표시
위드아띠 주식회사 | 하승범 | 서울시 서초구 방배천로2길 21 4층 비즈온 위드아띠 | 사업자 등록번호 : 445-86-00793 | TEL : 070-4497-5066 | Mail : stevenh@withatti.co.kr | 통신판매신고번호 : 2018-서울송파-1750호 | 사이버몰의 이용약관 바로가기
'퍼스널 미디어道' 카테고리의 다른 글
[태블릿PC 시장전망] 아마존, 태블릿PC 시장을 탐하다! (0) | 2011.09.11 |
---|---|
[MS 윈도망고폰] 윈도폰 본격적인 출사표을 던지나! (0) | 2011.09.04 |
[이동통신 시장현황] 활기를 잃고 있는 이동통신 시장? (0) | 2011.08.29 |
웹하드 등록제, 불법 콘텐츠 유통의 해결책? (0) | 2011.08.27 |
SK플렛폼, IT 유통브랜드 '이매진(IMAGINE)'! (0) | 2011.08.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