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60 액티브 시니어, 활기찬 인생을 살아가는 신노년층, 오팔(OPAL, Old People with Active Life) 세대를 주목하라! 그들의 소비 성향이 소비시장에서의 역할이 중요해지고 있다.
'트렌드 코리아 2020(김난도 외 著 미래와 창 刊 2019년 10월 24일)'는 대한민국 소비시장의 새로운 세대로 신중년 시니어을 부각하며 그들의 특성을 분석했다.
과거 노년층은 소비시장에서 큰 영향력을 갖지 못했다. 노쇠하고 남루한 가난한 계층의 하나였다. 그러나 지금의 5060 신중년은 전혀 다른 세대로 현재를 살아간다.
이들은 오랜 기간 주된 일자리에서 열심히 일을 하고 직장을 떠났지만 다시 새로운 일자리에 도전하고, 활발한 여가 생활을 즐긴다. 능동적이며 진취적으로 인생 2 모작을 열어가고 있는 것이다.
나만을 위한 삶을 뀨려가기 시작한 신중년 시니어들은 노동의 의미보다 열정의 재미를 찾고, 미래가 아닌 오늘의 행복을 중시하며, 건강·아름다움·삶의 질을 위해 아낌없이 투자하는 소비시장의 새로운 주체가 되고 있다.
'트렌드 코리아 2020'에서는 이러한 신중년 시니어의 모습을 5060 세대가 지나고 있는 독특한 생애주기와 시장환경을 질적으로 재편하고 있는 정보통신(IT) 기술발전의 합작품으로 분석한다.
한국전쟁 직후 태어난 베이비붐세대(1955년~1963년)와 제2차 베이비붐 세대((1964년~1973년)들은 대체로 학력과 소득 수준의 연관이 컸던 시대적 배경으로 배움에 대한 열망이 크고 대한민국 산업화의 주역답게 도전 정신이 강하며 성취지향적이다.
특히 586세대 즉 60년대 태어나 80년대 민주화시대 대학을 다니고 90년대 고도성장기를 거친 새로운 50대 신중년 시니어의 등장은 이러한 변화를 단적을 보여준다. 특히 이들은 자신들을 3040세대와 구별하지 못하고 그들 젊은 세대의 소비성향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
이와 같이 과거 50대~60대 은퇴를 하였으나 이제는 70대에 은퇴를 한다. 5060 세대는 인생 2 모작으로 새로운 삶을 살아가게 된 것이다. 따라서 이들은 다양한 직업에 다시 도전함으로써 생활을 진취적으로 개척한다.
한편으로는 주된 일자리에서 가장으로써 살아왔지만 이제는 신중년 시니어는 자신의 접었던 꿈을 꺼내들기 시작했다. 시니어모델로 새롭게 시작하거나 자신의 전문성을 살려 유튜버로 변신하기도 한다.
또한 젊은 시절보다 소중한 시간을 활용하여 젊을 때 못해본 것, 안 해본 것을 경험하며 자신에게 투자한다. 다른 세대보다 여행이나 문화생활에 특히 시간과 돈을 투자하는 경향이 바로 이런 까닭이다.
현재의 신중년 시니어는 디지털에 익숙하다. 카카오톡을 통해 대화하고 유튜브로 검색하고 모비일 환경에서 쇼핑을 즐긴다. 그런 익숙함은 밀레니얼 가족의 라이프스타일과도 연계되어 우리 사회 신중년의 라이프스타일은 젊은 세대와 크게 다르지 않은 게 현실이다.
신중년 시니어는 스스로 노쇠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따라서 소비시장에서도 이들 대상의 시니어 마케팅은 주의가 필요하다. 시니어를 부각하면 오히려 거부 당할 수 있다. 다라서 은근하게 배려하는 세심함으로, 신중년에 세분화되는 라이프스타일로 접근하여야 한다.
모바일로 무장한 신중년 시니어 세대가 사회의 중심에 등장하면서 정체된 시장의 활력소가 되는 소비주체가 되도록 함께 노력할 필요가 있다 () 2019년 11월 17일 [위드아띠 주식회사 하승범 대표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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