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고창군에서 부족한 농촌 일손을 돕기 위한 외국인 기숙사 기반 일자리를 연계하는 "고창잡스테이(Job Stay)"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한 달에 한 두번 고창을 방문하고 있다.
# 고창잡스테이, 숙소관리형 인력중개사업 추진 외국인 근로자 숙소형 인력 중개로 농촌 일손 부족 문제해결
지난 주말,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업무 협의를 위해 전북 고창을 찾았고 다시 고창부안축협 한우명품관 참예우(전북 고창군 고창읍 성산1기 13)에서 비즈니스 출장의 하이라이트 '한우 생고기' 저녁 식사를 하였다. 두 번째 방문인데도 정육식당 매장에 들어서면서 설레기 마음으로 고창 명품 한우를 기대하였다.
고창부안축협이 직접 운영하며 고창의 품질 좋은 한우를 판매하는 정육식당으로 고창 한우 브랜드인 '참예우'을 사용한다. 이 곳은 손님이 정육점에서 직접 고기 부위를 골라서 요리를 하고 상차림을 위한 비용을 지불하게 된다. 하지만 이 곳 단골이신 고창군 거래처 대표님들 덕분에 우리는 일하시는 분들의 도움을 받아 편하게 요리를 즐길 수 있었다.
한우 우둔살 육사시미, 최고의 선도로 역시 최고의 맛을 보여준다. 지난 번 한 번 맛보고 이번에 다시 기대했던 육사시미, 씹을 때의 질감, 고소함이 정말 남다른 참예우 우둔살 육사시미이다.
한우 우둔살은 지방이 적고 살코기로 이루어져 있으며, 고기의 결이 균일하면서 부드럽다. 덩어리가 큰 만큼 마블링이 적은 살코기이다. 이렇게 지방이 없는 한우 우둔살은 육회나 육사시미 등의 요리에 주로 사용된다.
이렇게 우둔살은 소의 뒷다리 부위 중에서도 가장 연하고 맛도 담백하기 때문에 한우의 부드러움과 담백함을 제대로 즐길 수 있는 부위인데 역시 이번 고창한우 우둔살 육사시미에서 이것을 제대로 느낄 수 있었다.
상차림에 기본으로 제공되는 '무우선지탕국'은 식사하는데 시원한 국물로 입맛을 돋운다.
고창한우 생고기 등심의 위엄! 보이는 것처럼 한우 고기의 질이 대단하게 좋다. 고창한우는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된 청저안 고창에서 사육되며 혈통, 사료 등이 체계적으로 관리돼 전국 최고의 품질로 평가 받는다.
미국 트럼프대통령이 방한하여 청와대 국빈 만찬에 고창한우가 올려져 이후 "고창 트럼프한우"라는 별명을 얻을 정도로 그 맛과 품질이 대단하다.
그런 명품 고창한우 등심을 맛볼 수 있다는 것이 좋았다.
숯불에 익어가는 고창한우 등심의 달콤한 냄새가 너부 좋았다.
육질이 좋은 고창한우 참예우는 A++ 고창부안축협의 직영농장에서 한우명품관 식탁까지 바로 옮겨져 즐길 수 있어 그 신선함이 바로 느껴진다. 입 안에서 녹는다는 표현이 이런 경우라는 것을 알겠다 ^^
역시 고창한우 육회의 싱싱하고 고소한 맛이 정말 좋았다.
고창한우 간의 비주얼이 정말 대단하다. 그러고 보니 천엽이 없었네 ㅠㅠ
전북 고창은 복분자주로 유명하다. 그렇게 복분자주를 만들며 고창 자체 브랜드의 증류식소주 '청정 고창'을 내놓았다. 신세계 전용진 부회장이 극찬을 하고 이마트에서도 판매한다는 그 '청정 고창' 증류식소주를 만났다.
개인적으로 소주는 '처음처럼'인데 이번 '청정 고창'을 맛보고 기회가 되면 앞으로 이 소주만 마시기로 했다. 부드러우면서 솔향이 깃든 맛이 좋았고 깨끗한 뒷맛과 숙취없는 아침도 너무 좋았다. 전북 고창에서 풍천장어와 더불러 고창한우 등으로 먹방은 계속될 듯 하다 () 2021년 5월 1일 주식회사 케이클래스 하승범 대표이사.
"신중년 공부방 카페에 초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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