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이통통신사업자의 통신요금 적정성과 관련한 논란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었다. 이명박정부도 이 부분에 대해서는 강경한 입장을 갖고 이동통신사업자에 대해 고강도 압박을 가했다. 실제 관련 사업을 하며 바라본 방송통신위원회에서는 이런 정서를 쉽게 감지할 수 있었다. 일단 소비자 입장에서 통신요금인하는 환영할 일이다. 이런 분위기를 반영하여 방송통신위원회와 이동통신사업자는 경쟁 활성화를 통한 통신요금인하에 기초하여 가계통신비 부담을 7~8% 경감하는 내용의 '통신요금 인하정책방안'을 내놓았다. 이 방안은 크게 4가지로 휴대폰 가입비 인하, 장기 사용자에 대한 기본료 인하, 1초당 통화과금제 도입, 무선데이타 요금인하 등으로 정리된다. 특히 이번 통신요금 인하는 이동통신사업자가 SMS요금인하, 망내할인 등 동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