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작은 컴퓨터 장남감(?)을 마련했다. 직접 구입한 것이 아니고 얻은 것이니 '마련'은 아닌가! 어제 친구 사무실에 들렸다가 얼마전 구입한 UMPC '에버런(Everrun)'의 사용할 때 가독성이 떨어져 활용이 불편하다고 하여 설날 선물(?)로 넘겨 받았다. 최근 외근이 잦아지면서 12.1" 서브노트북 조차 무겁고 번거로운을 느끼고 있었다. 주변에서 삼성전자 스마트폰 '블랙잭'을 추천받았지만 PDA폰에 대한 불편한 사용기억으로 망설이고 있었다. 마음이 고진샤 미니노트북으로 옮겨가고 있었는데, 때마침 UMPC '에버런(Everrun)'을 얻게 된 것이다. 라온디지털이 출시한 UMPC '에버런(Everrun)'은 4.8인치 와이드LCD을 장착하고 AMD 지오드 LX800(500MHz) CPU로 구동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