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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2월부터 고양시는 프랑스 파리처럼 시민들이 시내 곳곳에서 손쉽게 공공임대 자전거를 빌려 사용할 수 있는 제도를 시행할 계획이라고 한다. 이와 함께 자전거 도로도 크게 늘릴 계획이라고 한다. 고양시가 고려하는 자전거 도로는 도로의 폭을 줄여 바깥 차로에 자전거 전용도로를 개설하는 방안이다.
최근 정부는 물론 서울시 등 지방자치단체에서는 자전거를 주요한 교통수단으로 정착시켜 자전거의 수송분담율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지속적인 자전거 도로가 만들어질 계획이다. 그러나 자전거 도로 구성과 운영효율성을 고려하여야 할 것이다.
자전거 전용도로에 주차된 차량 ; 성남시 수정구 고등동
정부나 시도지자체가 구상하는 자전거 전용도로의 모습이 이렇다면 개선이 필요하다. 차로와 명백하게 구별되도록 '경계석'을 세워야 한다. 우리네 주차공간이 부족한 형편에서 '자전거 전용도로'는 좋은 주차공간이 될 가능성이 높다. 일본의 경우도 차로와 자전거 도로는 대부분 '경계석'으로 구분하여 차량이 쉽게 들어올 수 없도록 조치한다.
좋은 의도로 시작한 사업이 탁상공론이 되어 실제 이용하는 시민에게 불편하고 위험한 나쁜 결과를 갖지 않도록 한 번 더 생각하고 현실을 직시하길 기대한다. 2009-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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