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의 글은 '나를 변화시키는 좋은 습관' (한창욱, 새론북스)의 서문에 나오는 글입니다
두 친구가 있다. A는 부유한 집안에서 태어났고, B는 가난한 집안에서 태어났다. 그들은 중학교 때 만나 같은 고등학교를 다녔고, 같은 대학에서 경영학을 전공했다.
그들은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20년이 흐른 뒤 동창회에서 다시 만났다. A는 성공한 사업가가 되어 있었고 B는 처음 입사한 회사에서 정리해고되어 새로운 일자리를 찾고 있었다.
술이 거나하게 오른 B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만약 내 아버지가 부자였더라면 나도 일찌감치 독립해서 사업을 했을거야. 그랬더라면 지금쯤은 보란듯이 살고 있겠지"
정말 그랬을까? B는 성공에 대한 개념조차도 잘 모르고 있었다. A가 성공한 것은 아버지가 부자여서가 아니었다. A의 설명에 의하면 "아버지는 나에게 돈을 빌려주지 않았다. 하지만 나는 아버지로부터 성공하는 사람이 갖춰야 할 마음가짐과 태도를 배울 수 있었다"
오늘 메일매가진으로 받은 글의 내용과 비슷하더군요.
아침 출근해서 컴퓨터를 켜고 이메일을 확인한 뒤 커피 한 잔을 마시는 것도 즐거운 습관일 수 있지만, 다른 일에서 즐거움을 찾을 수도 있을 것이다. 예를 들어, 작은 포스트잇에 '오늘은 좋은 날' 같은 문구를 적어 붙이는 것으로 하루 일과를 시작하면 어떨까? 아마도 매일매일의 직장 생활이 달라질 것이다.
즉, 아침마다 직접 유익한 문구를 써서 붙여 놓는 일이 그날 하루를 확실하게 바꿔주는 좋은 습관이 되지 않을까 싶다. 살이 찌는 사람은 살이 찌는 습관을, 자주 지각하는 사람은 지각을 할 수 밖에 없는 습관을 가지고 있는 법이다. ... 이은영의 '머리핀 장사에 돈 있다' 중에서 / (예병일의 경제노트, 2006.7.3)
나에게는 어떤 습관이 있어 나의 생활을 좌우하는지 고려해 볼 일이다. 혹시나 남을 탓하고 자신이 만든 처지를 한탄하며 생활하고 있지는 않은지! 자신의 노력은 하지 않으면서 비겁하게 옆으로 비껴서서 남을 탓하는 우둔한 습관이 있는지! 나는 전혀 문제가 없는데 남들이 나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다는 자기중심적인 사고에 젖은 습관은 없는지! 되돌아 볼 일이다. / 2006년 7월 4일
'블로그에서 目다' 카테고리의 다른 글
생각의 근육 (0) | 2006.12.24 |
---|---|
꼭 챙겨야 할 것 .... ' 열정 ' (0) | 2006.12.24 |
불광불급(不狂不及) (2) | 2006.12.24 |
랜스와 크리스 - 1%의 희망 (0) | 2006.12.24 |
성장하는 기업에는 어떤 원리가 있을까! (0) | 2006.12.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