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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이어 올해도 강원도 홍천 '대명 비발디파크, 오션월드' (Ocean World)를 찾았다. 이제 '워터파크'는 우리에게 익숙해 진 놀이공간이 된 듯하다. 워터파크는 휴가, 방학 특히 초등생들의 학원방학과 겹친 까닭인지 정말 '인산인해'였다. 개장시간인 오전 8시경 입장하여 폐장시간인 오후 8시까지 거의 12시간을 물에서 놀아대는 아이들의 에너지는 무한하다는 것을 새삼 느꼈다. 정말 '죽을 때까지 열심히 노는' 아이들의 모습처럼 일의 '열정'을 만들 수 있다면 모두가 성공할 것이다. 2008-08-02[정보나누기] 이번 여행은 '오션월드 찜질방 패키지'를 통해 이용하였다. 리조트에서 방을 구하지 못했고 팬션의 경우 오전 입장시 번잡하여 마침 '찜질방과 오션월드 결합 패키지'를 이용한 것이다. 역시 ..
주말 KBS국악관현악단 어린이음악회 '여름특집 타악콘서트 '를 관람하였다. 이 음악회에서는 안성 남사당 바이덕이풍물단의 버나놀이, 줄타기와 고고앙상블의 타악합주곡, 사물놀이 등이 KBS국악관현악단과 흥겨운 공연을 만들었다. 사실 공연의 세부내용을 알지 못하고 관람을 하였는데 등장하는 '타악기합주'와 '사물놀이'을 진행한 고고앙상블의 멤버가 이종사촌동생인 석현, 다빈의 속초고모였다. 재작년 국립국악원에서 있었던 KBS 국악관현악단 정기연주회에서 사물놀이로 협연할 때 멋진 공연이었는데 이번 음악회에서도 당시와 같은 열정적인 무대를 보여주었다. 2008-07-13
장마비가 오락가락하던 주말, 태릉 이스턴캐슬 (Eastern Castle)에 위치한 수영장 '워터캐슬'을 석현, 다빈과 함께 찾았다. 2008-07-12
석현(13일)과 다빈(9일)의 생일은 같은 6월이다. 덕분에 이렇게 한번에 생일축하를 할 수 있다. 석현은 생일파티보다는 '선물'에 관심이 크다. 다빈은 아직은 이런 작은 재미를 진심으로 즐긴다.
우리 가족은 지난 연휴, 작년 가을 찾았던 천 년의 고도 경주(慶州)를 다시 찾았다. 동해안 감포 문무왕릉, 함월산 기림사(祈林寺), 테마파크 신라 밀레니엄파크, 김유신장군묘, 무열왕릉묘, 포석정지 등 신라 고도(古都)를 둘러보고 경북 안동 하회(河回)마을에서 조선민중의 초담토담집과 양반집 고택의 풍치를 느껴 본 여행이었다. 경주 황남동에 위치한 경주시 지정 전통음식 '황남빵' 전문점. '황남빵'은 밀가루 반죽에 팥을 넣는 방식으로 만들어 진 형태로 흔히 우리에게 잘 알려진 브랜드 '경주빵'의 원조이다. '황남빵'은 다른 경주빵에 비해 맛이 달지않고 부드럽고 고소한 편이다. 황남빵에 관한 추천 블로그 ; 경주에 황남빵 아시나요? 경주 교동법주(校洞 法酒)는 교동 최부자댁에서 전해 오는 비주로 조선 숙종때..
설날 아버님에게 인사드리기 위해 안성 일죽면 '유토피아추모관'을 찾았다. 처음 이곳을 찾았던 5년전이나 지금이나 거의 변한 것이 없다. 좋은 시설에 비해 미흡했던 진입로 도로공사를 이제서야 시작할 예정인 듯 했다. 유토피아추모관에는 탤런트 정다빈, 가수 유니, 배우 장동휘, 권투선수 최요삼, 보아매지저 현상엽 등이 안치되어 있다. 다행히 주변 환경이 변화하지 않은 것과 함께 직원들의 친절한 태도도 변하지 않았다. 좋은 환경에서 아버님이 편하게 쉬실 수 있을 것 같아 좋다. 2008-02-07
가족발레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Alice in wonderland) ; 서울열린극장 창동 | 서울발레시어터 2008. 1. 11 ~ 13가족과 함께 창작발레(ballet)를 관람하였다. 루이스 캐럴(Lewis Carroll)의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Alice in wonderland)를 어린이를 위한 창작발레로 안무한 공연이었다. TV나 컴퓨터에 친숙한 요즘 아이들이 공감하도록 토끼굴이 아닌 'TV속 나라'로 설정하여 구성했다. 여러 공연관람을 하지만 발레(ballet)는 여전히 낯설다. 이번에 '발레리나'와 '발레리노'의 구분도 처음 알았다. 문화란 이렇게 익숙해지며 체화되는 것이리라! 2008-01-13
처음 빛의 잔치 '루미나리에'를 접한 것은 2003년 '부천 루미나리에 (Luminarie)'라고 기억한다. 작은 호수가에 구현된 빛의 향연이 무척이나 새롭고 멋있었다. 그 이후 여러 지방자치단체에서 비슷한 행사가 지금까지도 이어지고 있다. 최근 서울에서는 청계천과 서울광장을 연계한 빛의 축제 '루체비스타 (Lucevista)'가 열렸다. 행사명이 바뀌어 다른 행사인가 했는데 일본 고베에서 '루미나리에' 명칭을 상표 등록해서 더 이상 그 이름을 사용하지 못해 '루체비스타'로 바꾸었다고 한다. 지적재산권에 대한 우리의 무지한 단면을 느끼는 대목이다. 2008-01-06 '루체비스타 (Lucevista)' ; 빛을 전하는 ‘루체(Luce)’와 전망,풍경을 뜻하는 ‘비스타(Vista)’가 합쳐진 ‘빛의 풍경’..
허영만 '식객'에 나오는 시원한 얼큰함을 듬뿍 담은 부대찌개를 찾아 의정부 부대찌개 전문점 '오뎅식당'을 다녀왔다. 오뎅식당의 전경은 '식객'에 묘사된 것과 똑같은 모습이었다. 이제 이 거리는 '의정부 찌게거리'로 명명되어 '오뎅식당'을 비롯하여 많은 부대찌개 전문점이 자리하고 있다. 이 거리 거의 모든 부대찌개집은 '원조'를 주장(?)하고 온갖 TV의 음식, 맛 프로그램에 소개되었다고 홍보하고 있었다. 그러나 '오뎅식당'은 그리 화려한 홍보가 없었지만 점심시간이 한참 지난 시간에도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서 기다리는 수고가 필요했다. 2007-1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