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행복한 시간흐름46 텅빈 서울거리, 높은 가을하늘 추석연휴를 맞아 중구 필동 남산한옥마을과 청계천을 찾았다. 평소와는 달리 귀향을 추석 당일로 미루면서 생긴 여유이다. 남산한옥마을는 '추석! 한가위 한마당'행사로 시내의 한가로움과는 달리 번잡하고 분주하였다. 가을이 옆에 있지만 더위는 그대로인 탓에 햇볕이 뜨거웠다. 하지만 가을의 다가옴은 높은 가을하늘에서 느낄 수 있었다. 충무로길과 남산1호터널과 을지로2가로 연결되는 도로는 텅비었다. 우리는 이런 텅빈 도로를 버스와 도보로 이동하였다. 한가한 도로에서 운전하는 편리함을 느끼겠지만 걷는 것 또한 그러하였다. 동아일보사옥 앞에 꾸며진 '토피어리 (Topirry)', 이런 인테리어소품이 '토피어리'라는 사실을 오늘 알게되었다. 이끼를 이용하여 이렇게 멋진 소품을 만들수 있다는 것이 대단하다. 토피어리 (T.. 행복한 시간흐름 2007. 9. 25. 백운어린이음악회에서의 '피아노독주' 주일 오후 교회에서 작은 '어린이음악회'가 열렸다. 석현은 처음으로 무대에 올라 피아노 독주를 하였다. 처음하는 연주라서 긴장을 했는지 몇군데 틀리기도 하고 박자을 놓치기도 하였지만 멋진 연주였다. 이날 석현의 연주곡은 피아노 명곡집 中 '꽃노래'이었다. 2007-08-19 행복한 시간흐름 2007. 8. 19. 홍천 대명오션월드 (Ocean World) 석현, 다빈의 수영장 타령을 한번에 해결하기로 했다! 홍천 대명오션월드(Ocean World), 개장시간에서 폐장시간까지 하고 싶은 물놀이를 마음껏 하도록 놓아둔 것이다. ^^ 2007-08-18 처음 파도풀을 두려워하고 특히 발이 바닥에서 떨어지면 불안해하던 다빈이 30분만에 1.95m 깊이까지 들어가서 마음껏 파도풀을 즐겼다. 덕분에 파도풀에서 3시간 내외를 놀고 나왔더니 정말 피곤하다. 그런데 석현, 다빈은 피곤한 느낌이 아니다 tt 행복한 시간흐름 2007. 8. 18. 정동진 등명해수욕장 이번 가을에 '경주여행'을 계획하고 있었던 까닭에 여름휴가에 대한 특별한 계획은 없었다. 하지만 다빈의 성화(?)도 있었고 토요영업회의도 팀장워크샵으로 연기되어 갑작스럽게 여름휴가를 떠나게 되었다. 비내리던 서울의 아침과는 달리 여주를 지난 이후부터는 가을하늘같은 풍경에 후끈한 여름날씨를 느낄 수 있었다. 원래 계획이 없었던 까닭에 영동고속도로에 들어선 이후에도 '대관령 양떼목장'? '경포대해수욕장'? 을 결정하지 못하고 있었다. 하지만 멋진(?) 날씨 덕분에 동해안으로 방향을 잡았다. 경포대해수욕장보다는 조금 한가한 해수욕장으로 가기로 하고 무작정 달리다 들어간 곳이 '정동진 등명해수욕장'이다. 해수욕장에 붙어서 기차가 달리고 철책 안이라서 작지만 고운 모래와 경사가 깊고 바닷물이 무척이나 맑은 해수욕.. 행복한 시간흐름 2007. 8. 17. 드림랜드 수영장 모처럼 주말에 비가 오지 않아 다빈이 그렇게 희망하던 '수영장'을 다녀왔다. 성인풀장에서는 제법 수영을 하여도 여유을 느낄 정도였다. 아마도 오락가락하는 비로 인해 수영장 찾기를 망설인 까닭인가보다. 이곳 드림랜드는 이미 놀이공원으로써 경쟁력을 잃어 넓은 공간에 아파트단지라도 건설될 듯 한 곳인데 오직 '수영장'만은 나름 예전의 명성을 유지하는 느낌이다. 사실 비가 온다고 하고 내주에 휴가가 예정되어 있어 크게 계획하고 움직인 것은 아닌데 모처럼 석현, 다빈에게는 매우 즐거운 하루였다. 2007-08-11 행복한 시간흐름 2007. 8. 11. 빛바랜 추억의 사진들 아버님의 장례를 치르고 예전의 물품을 정리하다가 발견한 옛날사진 중에서 나의 생후 1년 전후에 찍은 것으로 알려진 사진을 발견했다 자세히 보면 지금 우리 `석현`과 많이 닮은 모습이고 또 어머님의 젊은 시절이 새롭게 느껴지는 사진이네요... 사진을 스캔받지 않고 디카 마이크로모드로 찍어서 선명성이 떨어지지만... 그 당시에 대한 추억(?)을 그대로네요... 그때의 추억 ???!!! ^^ 2004-02-20 행복한 시간흐름 2007. 8. 3. 해동검도 승단((昇段))심사! 석현은 3년 전인 초등학교 2학년부터 '해동검도'를 수련하였다. 어떤 이유인지 스스로 '검도'를 하고 싶다고 하여 시작한 운동인데 지치지 않고 꾸준히 검도를 하고 있어 대견하다. 2005년 10월, 검도 1단으로 입단(入段)하였고 이번에는 검도 2단 승단(昇段)심사였는데, 전체적인 과정을 보았을 때 무사히 승단(昇段)을 한 듯 하다. 승단(昇段)심사과정의 하나인 '던져베기', 석현은 5번의 기회 중에 첫번째 '던져베기'로 멋지게 성공하였다.. 그리곤 멋적은 웃음을 ^^ 입단 전까지는 목검을 이용하여 수련하지만 입단이후 부터는 개인소장의 가검을 갖고 수련을 한다. 석현도 멋진 가검을 갖고 있는데 무디기만 할뿐 진검과 동일하다. 다른 친구들의 가검 칼집이 대부분 검정색의 다양한 무늬가 있는데 멋진(?) 평범.. 행복한 시간흐름 2007. 6. 24. 석현과 함께 자전거타기 모처럼 석현과 단둘이 자전거도로를 달렸다. - 2007년 5월 6일 행복한 시간흐름 2007. 5. 7. 한가한 봄날의 하루... 어린이날을 맞아 모처럼 가족과 함께 '예술의 전당'을 찾았다. 국립국악원 '우면당'에서 '어린이 음악극 '도 보고 음악분수도 감상하며 마지막 봄날의 한가함을 즐겼다. 2007-05-05 어린이 음악극 를 보고 행복한 시간흐름 2007. 5. 7. 자전거타기 가족만들기 프로젝트! 드디어 석현의 자전거를 구입했다. 석현은 초보용으로 철재의 저렴한 제품이지만 어려서 타던 자전거를 다빈에게 양도한 이후 빌려 타던 입장에서 자신의 자전거를 갖게 된 것이다. 이제는 다빈의 자전거에서 보조바퀴도 제거하고 안장높이도 높여야 할 듯 하다. 하지만 아직 속도가 느려서 함께 자전거를 즐기기는 힘들다. 다음 주말에는 석현과 단둘이서 여의도까지 다녀오기로 약속을 했다. 석현의 자전거에도 이런 저런 악세사리를 달게 되었다. 결국 석현의 선글라스까지 구입하게 되었다. 이런 과정을 거쳐 내년쯤에는 석현과 함께 '제주도 자전거일주'를 준비할 예정이다. 좀 더 시간이 지나면 다빈까지 함께 할 수 있겠지! 2007-04-29 행복한 시간흐름 2007. 4. 29. 로보트태권브이 이제는 로보트태권브이가 나의 꿈이 아닌가보다! 영화가 상영되는 동안 왜 그리 졸리운지! 전날 회사 워크샵으로 제대로 잠을 자지 못한 이유만은 아닌듯 하다.. 행복한 시간흐름 2007. 1. 29. 서울광장 스케이트장 행복한 시간흐름 2007. 1. 29. 이전 1 2 3 4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