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방향 문자(SMS-MO)을 이용한 맞춤형 마케팅 서비스

양방향 문자메시징(SMS-MO)의 이용영역이 다양해지고 있다. 양방향 방송(SMS-TV)의 형태에서 탈피하여 소매점의 마케팅 수단으로 발전을 시작한 것이다.

미국 외식업계는 이미 양방향 문자메시징(SMS-MO)을 이용한 주문시스템를 도입하고 있으며 향후 10년 안에 테이크 아웃 음식점의 25%가 동일한 시스템을 적용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최근 KTH <스마티>와 유젠소프트<헬프피알>는 양방향 문자메시징(SMS-MO)으로 고객관리를 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시작했다고 발표했다.  2008-01-15

KTH은 최근 자영업주를 대상으로한, 맞춤형 모바일 마케팅서비스인 '스마티(www.smarty.kr)'를 출시하고, 먼저 전국체인망을 운영중인 전자전문점인 '전자랜드'와 제휴를 통해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스마티’는 휴대폰을 활용해 방문 고객의 정보를 확보하고, 휴대폰 문자메시지(SMS)를 통해 기존 방문고객에 대한 고객관리를 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기존 멤버십카드 및 포스기 등 별도 장비를 구매하지 않고 웹 상에서 점포별 아이디를 발급 받아 편리하게 고객관리가 가능하다.

이번 제휴로 전자랜드는 전국 매장에서 ‘스마티’ 서비스를 활용, 방문한 고객의 휴대폰 정보를 확보하여 이벤트 및 신제품, 특가상품 등 기존 광고 전단지를 통해서만 홍보했던 아이템을 휴대폰 문자메시지(SMS)를 통해 자유롭게 홍보하고, 각 점포별로 할인쿠폰 등으로 다양하게 고객관리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데일리 EnterFN 강동완기자 2008.0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