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의 '언론홍보'는 '언론'이 아니라 "홍보"에 초점을 맞춘 활동이 되어야 한다. 반면 대기업의 '언론홍보'가 이슈 및 위기 관리 측면에서 '홍보'만큼이나 '언론'에 초점을 맞춘 활동을 한다. 흔히 기업에서의 보도자료는 모든 언론에 한꺼번에 배포된다. 언론에 보도자료가 '기사로 나가는가, 안 나가는가'가 중요한 문제지만 기사가 나가고 나서는 '조금 나가느냐, 많이 나가느냐'는 별로 중요한 문제가 아니다. 이유는 보도자료가 여러 언론사에서 기사화 될 경우 '기사가 묶이기' 때문이다. 네이버에서는 클로스터링 시스템에 의해 유사 내용의 기사들을 묶어서 노출한다. 동일한 내용의 기사 중에서 일반적으로 게재 시각이 가장 빠른 기사를 상단에 놓고 나머지 기사는 묶어서 노출하는 방식이다. 이와 같은 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