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븐 디지털伺 126

구글은 당신의 모든 행적을 알고 있다, 타임라인

이미 구글은 우리의 모든 속사정을 알고 있었다. 더구나 점차 그 기능의 고도화가 이루어지며 사용성(?)이 증대되고 있다. 그중 하나로 스마트폰을 통해 수집된 위치정보를 보여주던 구글 위치이력(Location history)이 최근 "타임라인(TimeLine)'으로 개편되었다. 구글 타임라인(TimeLine)은 스마트폰에서 위치서비스를 켜고 구글 계정으로 로그인을 하면 이동경로의 기록이 시작된다. 이번에 개편된 구글 타임라인(TimeLine)은 일 단위 위치정보를 보여주는 기능 뿐 아니라 한 달 동안의 일별 누적 이동거리 히스토그램, 구글플러스에 공유된 소식과 구글포토에 업로드된 사진도 같이 보여준다. 중간 경로가 누락되었으면 별도로 추가를 할 수도 있으며 잘못 기록된 경로의 경우 삭제도 가능하다. 타임라..

태깅하면 생활이 편리해진다, NFC 활용하기

스마트 단말기가 쉽게 데이터를 전송하는 기술 NFC (Near Field Communication)는 파일자료는 물론 교통카드, 신용카드 등 결제서비스까지 가능한 유용한 기술이다. "NFC (Near Field Communication)"란 약 10cm 이내의 근거리에서 데이터를 교환할 수 있는 비접촉식 무선통신 기술로 스마트폰 등에 내장되어 교통카드, 신용카드, 멤버십카드, 쿠폰, 신분증 등의 역할을 대체할 수 있다. 짧은 거리이기 때문에 기존 유통 위주의 RFID 기술보다 보안성이 높고 데이터를 교환하기 위해 통신 대상 기기에 이용자가 스마트폰을 직접 터치해야 한다. 또한 기존 근거리 무선 데이터 교환 기술이 ‘읽기’만 가능했던 반면, NFC는 ‘읽기’와 ‘쓰기’ 모두 가능하다는 장점을 갖추고 있다...

한심한 레노버 고객센터의 사후서비스(A/S)

요즘은 많은 제조사가 삼성전자 등 대기업이 관련 사업부문을 분사하여 운영하듯이 제품에 대한 사후처리(A/S)를 전문고객센터에 맡기는 경향이다. 서로 역할을 정하고 분업화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 바람직한 현상이다. 문제는 그런 과정에서 협력사 수리요원들에게 제대로 제품에 대한 인식이나 교육 등이 이루어지는가의 문제가 있다. 가전용품의 경우 동네 전파상 같은 곳에서 공식고객센터의 이름으로 수리하는 경우도 보았다. 국내 소비자들의 높아진 사후서비스(A/S) 기대치로 정보통신제품을 중심으로 고객센터의 수준은 세계 최고이다. 그런데 주로 수입제품들의 고객센터는 국내 환경에서 만족감을 느끼기에는 아직도 많이 부족하다. 며칠전 6개월 전에 구입한 노트북의 부팅에러로 레노버 TG 고객센터를 찾았다. 삼보컴퓨터(TG) 소..

앞으로 TV 시청률에 스마트 기기 VOD도 반영된다.

지난 2월 미국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Nielsen)은 온라인으로 TV 방송물을 시청하는 사용자가 증가하고 있어 '정확한 TV 시청률' 분석을 위해서 온라인 TV 시청자도 조사대상에 포함시킬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우리 방송통신위원회도 지난 4월 이후 '스마트 미디어 시청점유율 시범조사' 실시계획을 통해 기존 TV 시청률 조사에 각종 스마트 기기를 통한 시청을 포함시키는 사항을 검토한다고 했다. 이는 닐슨(Nielsen)과 마찬가지로 인터넷 환경의 PC나 모바일 기기를 통한 실시간 TV 및 VOD시청이 증가하는 추세가 뚜렷하여 N스크린 기반의 통합 시청률 산출이 불가피하다는 판단으로 보인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최근 N스크린 시청기록 산출조사를 내년에 추진한다고 밝혔다. 방송통신위원회의 "N스크린 시청기록 산..

국내에서도 OTT 서비스가 성공하는가! 푹(Pooq)의 성장!

역시 인터넷 동영상 서비스(OTT)의 힘은 '콘텐츠'였다. 2012년 5월 서비스를 시작한 지상파 방송국의 N스크린 '푹(Pooq)'이 오는 7월부터 월 BEP를 넘길 것이라는 예상이다. 이는 푹(Pooq)의 유료 가입자가 증가하고 CDN 비용이 줄어들어 가능한 전말이라는 것이다. 국내에서 OTT 서비스에 대한 가능성을 보여주는 사례가 될 것으로 보인다. 지상파 N스크린 '푹(Pooq)'은 지상파 방송 및 계열 케이블TV, EBS, 뉴스Y 등 37개 채널(라디오 포함), 13만여편의 VOD로 운영되고 있으며 유료회원이 18만명이다. 푹(Pooq)이 좋은 성적을 보이는 가장 큰 이유는 역시 "지상파 방송"이 갖고 있는 '콘텐츠'의 힘, 그 효과에 있다고 본다. '본방사수'를 할 수 없는 환경 속에서 무료로..

유튜브의 유료채널, 시청자의 콘텐츠 소비패턴을 변화시킬까?

- - 우리는 인터넷을 통해 많은 콘텐츠에서 일상적인 뉴스는 물론 지식과 정보, 통찰력까지 얻으며 살아가고 있다. 하지만 이런 ICT기술의 발전은 '유료'로 유통되며 산업을 형성하였던 많은 콘텐츠 관련 산업에 치명상을 입혔다. 대표적으로 음악과 영화가 그런 변화에서 큰 피해를 입었다. 그러나 역설적으로 최근 ICT기술의 발전으로 그런 콘텐츠산업이 새로운 규모의 경제를 만들어내고 있는게 현실이다. 오랜 싸움(?)을 통해 일반 대중은 디지털 콘텐츠에 비용을 지불할 의사를 갖게 되었고 실제 그런 소비형태를 보이고 있다. 따라서 관련 산업이 활력을 갖게 되고 시장의 성장이 예상되고 있다. 광고기반의 무료 인터넷 동영상 서비스를 제공하는 구글 '유튜브'가 유료 채널을 열었다. 유튜브는 매달 USD 0.99를 지불..

[스마트워치] 스마트기기 변신은 무죄? 하지만 시장은 글쎄!

- - 시장조사기관 가트너는 '스마트워치(Smart Watch)'처럼 신체에 착용하는 스마트제품시장은 2016년 100억달러 (한화 약 11조원) 규모로 성장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스마트워치(Smart Watch)'는 무선통신기능을 갖춘 손목시계로 블루투스와 와이파이로 스마트폰, 태블릿PC 등과 연동한다. 통화는 물론 문자와 소셜, 날씨 등 간단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오래 전 부터 고려된 기기이지만 최근들어 ICT 기술의 발전에 따라 선도기업들이 시장선점을 위한 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최근 삼성전자도 '손목기계형 스마트기기'를 개발하고 있다고 밝혀 애플, 구글 등과 더불어 이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애플의 '아이워치'가 출시되면 삼성전자와 '아이폰 vs 갤럭시'에 이어 또 한번의 격돌이 예상..

넷플릭스, 전통적인 TV 방송시장의 지형을 변화시키다!?

넷플린스 가입자 > HBO 가입자 추월! 인터넷동영상(OTT) 서비스사업자 '넷플릭스(Netflix)'가 미국 2위 케이블방송사업자 HBO의 가입자를 넘어섰다. 2013년 Q1 실적발표를 통해 넷플릭스는 HBO의 가입자 2,870만명을 넘어선 2,917만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1분기에만 약 300만명의 신규가입자가를 유치했다고 한다. “the goal is to become HBO faster than HBO can become us” ;Ted Sarandos, the chief content officer for Netflix. 넷플릭스(Netflix)의 이러한 행보는 이미 지난해 6월 넷플릭스 가입자 시청률이 1일 80분을 넘어 미국 케이블방송사의 시청률을 뛰어 넘었으면 예상되었던 행보이다. 이렇게..

제로TV, 방송콘텐츠의 소비습관이 변화하고 있다!

최근 미디어 시장조사업체 '닐슨 (Nielsen)'이 변화하는 방송콘텐츠 소비형태를 빠르게 이해하여 다양한 새로운 분석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지난 2월 닐슨은 "온라인 TV 시청자가 크게 증가하자 정확한 TV 시청률(TV viewership) 분석을 위해 이러한 온라인 TV 시청자도 조사대상에 포함시킬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최근에는 닐슨은 스마트 디바이스 및 스마트 미디어 환경이 발전하면서 TV 뿐아니라 스마트폰, 태블릿PC 등으로 TV를 시청하는 시청자가 증가하고 있다며 " 제로TV(Zero-TV)"라는 개념을 발표했다. 닐슨에 의하면 '제로TV(Zero-TV')란 '전통적인 의미인 TV가 아닌 다른 방식을 통해 방송콘텐츠를 시청하는 형태'를 의미한다고 정의했다 (Nielsen’s Q4 ‘12 Cro..

스마트TV가 IPTV를 품고 미디어 주도권을 잡을까?

지난 3월부터 지상파 방송사들의 N스크린를 담당하는 '콘텐츠연합플랫폼'은 삼성전자와 LG전자 스마트TV에서 N스크린 '푹(Pooq)'을 서비스하고 있다. 이에 대해 통신업계는 스마트TV에 지상파 방송사의 N스크린 '푹 (Pooq)'이 탑재되며 상당량의 트래픽유발이 발생할 것을 우려하며 인터넷 접속차단 등 강경한 대응을 고려하고 있다는 소식도 들린다. 또한 최근 KT 등 통신사에 자사의 IPTV 사업모델을 '스마트TV 내 '푹 (Pooq)''이 위협하고 있다는 인식을 갖기 시작했다고 한다. 스마트TV 내 '푹 (Pooq)'은 스마트폰, 태블릿PC와는 달리 실시간 방송은 제공하지 않고 지상파 및 지상파 계역채널의 VOD(다시보기)를 월 5,900원 정액제로 제공하고 있다. 현재 스마트TV 내 '푹 (Poo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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