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롱테일세상伺 710

반포대교 달빛무지개분수 야경

반포대교 달빛무지개분수 by Steven Ha 세계에서 가장 긴 교량분수로 기네스북에 등재되었다는 "반포대교 달빛무개지분수"입니다. 수중펌프 38대를 이용하여 반포대교 상/하류 각 570m (총 1,140m) 구간에 설치된 380개 노즐을 이용하여 만들어진 분수는 경관조명과 어울러져 음악분수로써의 모습을 보이고 있지요. 하루 5번 10분씩 가동하는데 오후 8시 30분에 가동되는 모습을 사진에 담아보았습니다. 많은 사진애호가들이 이 모습을 담기 위해 대기하고 있더군요. 2009-05-10

전남 순천시 낙안면 민속마을 '낙안읍성'

전남 순천시 낙안면에 위치한 '낙안읍성'은 성곽 1,410m를 비롯하여 조선시대의 관아와 민가, 한국의 토속적인 민속경관을 잘 보존하고 있는 곳으로 세시풍속과 통과의례 등 전통생활문화를 지키면서 120세대의 주민이 직접 살고 있는 민속마을이다. ▶ 순천 콘도/펜션 할인예약, 가족여행 숙박지 정보 알아보기.[AD] 순천 낙안읍성 입구 by Steven Ha 순천 낙안읍성에서 by Steven Ha

남해의 해금강 '거문도(巨文島)'

여수로 부터 뱃길로 약 2시간 거리 (114.7Km) 남쪽에 위치한 거문도(巨文島)는 3개의 섬으로 이루져있다, 울창한 자연동백림과 기암괴석의 절경, 확트인 푸른바다를 온 몸으로 느낄 수 있는 곳이다. 하지만 간간히 비가 내리고 잔뜩 흐린 날씨와 당일코스로 방문한 거문도에서는 거문도의 진정한 맛을 온전히 느낄 수는 없었다. 조선 고종 22년(1885년) 4월 영국 해군은 군함 6척과 수송선 2척을 앞세우고 거문도를 점령한 후 약 2년간 머무른다. 당시 사망한 영국군들의 묘지가 남아있다. 그래도 거문도 수월산(해발 196m) 동편에 위치한 거문도등대의 풍경은 환상적이었다. 거문도등대로 오르는 길에 마주한 섬바위와 신선바위의 비경 또한 환상적이었다. 1905년 남해안 최초로 건립된 거문도등대에서는 날씨가 좋..

세계5대 연안습지 '순천만(Suncheon Bay)'

5.4㎢의 갈대밭과 22.6㎢의 넓은 갯벌로 이루어진 순천만 갈대밭을 다녀왔다. 약 220여종의 다양한 철새들이 발견된다는 곳이지만 계절적으로 철새들이 대부분 떠난 까닭에 100여 마리의 청둥오리 등을 볼 수 있었을 뿐이다. 이곳은 2006년 1월 람사르협약에 등록되고 세계자연유산 등록도 추진하는 대표적인 연안습지라고 한다. 순천만 갈대밭에서 by Steven Ha 하지만 '순천만 갈대축제'가 열리는 가을, 황금빛 갈대숲을 기대할 수 있는 시즌에는 멋진 경관을 보여줄 수 있을지 모르지만, 5월 초순의 순천만은 그리 큰 감흥을 주지는 못한 느낌이다. 그나마 농게와 짱뚱어 등 색다른 갯벌생물을 만났던 것이 좋았다. 또한 대대포구까지 모터보트를 타고 낙오한 철새들과 순천만을 달린 것 또한 멋진 경험이었다. 언..

2009 여수국제범선축제

지난 연휴 여수를 방문하는 기간에 신항 일원에서는 '2009 여수국제범선축제 (5월1일~5월6일)'가 한창이었다. 사실 축제명에 비추어 그 규모가 많이 클 것이라고 상상했는데, 역시 전국 곳곳에서 열리는 축제가 그렇듯 홍보와는 다소 다른 규모와 내용이었다. 단, 축제에는 항상 있는 것들 - 향토음식점, 토산물판매점, 민속체험관 등 - 은 그대로 있었다. 범선, 즉 돛단배(돛배)는 바람을 이용하여 항해하는 선박으로 돛과 배의 톤(ton)수에 따라 A. B. C Class로 구분된다고 한다. 돛의 키가 크다고 하여 Tall Ship으로 불리우고 현대식 삼각 돛을 장착한 요트(Yacht)도 C Class 범선에 속한다고 한다. 이번 행사에는 러시아에서 온 극동해양대학 소속의 A Class 범선 나제즈다(Nad..

한국 양궁의 힘!! 세계 1등을 지킨 따뜻한 독종 - 서거원 전 양궁국가대표 감독

따뜻한 독종 | 서거원 | 위즈덤하우스 | 2008년 어제 회사분기조회의 특강강사인 '서거원' 전 양궁국가대표 감독을 통해 멋지고 실증적인 리더십의 모습을 배웠다. 현장에서 경험하고 느낀 점을 체계화한 리더십 강의는 그 어떤 조직에서도 적용할 수 있는 실증적인 사례였다. 역시 한 가지 일에 몰두하여 전문가가 되면 그 결론이 모든 일에 통하는 이치와 같은가 보다. '서거원' 전 양궁국가대표 감독이 말하는 5가지 리더십의 원칙은 이렇다. 1> 자신과 무한경쟁을 하라! ; 리더의 능력을 극대화하고 열정을 갖고 조직원을 대하라. 2> 최악의 상황을 상상하라! ; 통찰력을 갖고 철저하게 미래를 준비하는 하라. 3> 끊임없이 변화와 혁신을 추구하라! ; 조직활성화을 위해 Followship이 필요하고 그를 위해 리..

동기를 부여하는 사람 - 모티베이터

긴 승부근성, 집요한 열정 등이 뭉쳐 스스로를 강한 사람으로 만들고 부하직원들을 전문가로써 당당하도록 단련하는 리더의 모습을 보인 조서환의 인생역정이 존경스럽다. 작년 이 책을 읽으면서 처음에는 과도한 자신감의 표현이 거북스럽고 거부감도 있었다. 하지만 책장을 덮으며 그가 보여준 삶과 생활과 직장에서의 '주인의식'에 감탄하고 그리 할 것을 작정했었다. 다시 기회가 되어 다시 이 책을 접하며 그런 작정이 실행되지 않았는지 반성해보는 계기가 되었다. 이 책을 통해 나는 삶과 생활, 회사조직에서 반드시 지키고 실행하여야 할 원칙은 역시 "주인의식"이라고 생각하고 이를 실천할 계획이다. '내 것이라면, 내 가족이라면, 내 집이라면, 내 사업이라면'... 아마도 우리는 이런 생각이 있다면 목표를 정하고, 열정을 ..

화를 잘 다스리는 사람이 승리한다?

"누구나 화를 낼 수 있다. 그러나 화를 낼 만한 사람에게 적절한 만큼의 화를 적절한 때에, 목적에 맞게 옳은 방법으로 화를 내는 것이 쉽지 않다" - 그리스 철학자 아리스토텔레스. 최근 한 부서원에게 심하게 짜증섞인 '화'을 내곤 한동안 마음이 편하질 않았다. 제대로 '화'를 낸 것도 아닌 듯하고 제대로 상대방에게 잘못을 지적한 것도 아닌 듯하고 단지 짜증스러운 화풀이였다는 느낌 때문이다. 잘못된 행동이라고 느끼고 '사과'하려 했지만 어찌어찌 그 기회를 놓쳐 더욱 개운하지 않은 한 주일이었다. 다혈질인 사람들은 닭벼슬 세우고 전의에 가득 차 늘 건마다 손해 보지 않겠다고 대립하지만 사실 총체적 결실 면에선 '상처 뿐인 영광'이기 쉽상이라고 한다. 우리는 화를 통해 존재감을 부각시키기는 커녕 상대도 싫고..

전쟁을 이끄는 장군의 모습! - 일본전산이야기를 읽고...

"한 마리 사슴이 이끄는 사자들의 군대보다 한 마리 사자가 이끄는 사슴들의 군대가 더 위협적이다" - 알렉산더대왕의 아버지 '필립왕' 알렉산더대왕의 아버지 '필립왕'은 전쟁에서 지휘관이 어려운 난제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위기를 만들어야 함을 역설했다. 즉, 타고 온 배도 침몰시킴으로써 전투에서 지면 돌아갈 곳이 없게 만드는 극한의 위기로 몰아넣어 강한 위기감을 조성해 병사들의 역량을 최대한 끌어내는 역할이 장군에게 필요하고 했다. 이런 비유로 그의 유명한 말은 "한 마리 사슴이 이끄는 사자들의 군대보다 한 마리 사자가 이끄는 사슴들의 군대가 더 위험적이다"라는 전쟁을 이끄는 장군의 모습을 정의한 것이다. 이 비유는 본문에서도 일본전산의 열정경영을 설명하며 조직의 리더가 강해져야 하는 이유를 설명하는데 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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