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롱테일세상伺 710

실수를 통해 성장한다!

틀리게 생각하는 것이 오히려 아무것도 생각하지 않는 것보다 낫다 - 그리스 고대 천문학자 테온(Theōn) 가끔 우리는 어떤이의 장점보다 실수에서 더 많은 것을 배우는지 모른다 - 미국 시인 '헨리 워즈워스 롱펠로우' (Henry Wadsworth Longfellow) 최근 회사에서는 다양한 신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회사가 성장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변화가 필요하다. 그 변화의 핵심은 새로운 사업을 추진하고 발전시키는 일이다. 그러나 많은 직원들이 새로운 프로젝트를 추진하는데 부담감을 갖는다. 아무래도 새로운 일에 대한 책임감과 손익에 대한 어려움을 감내하긴 쉽지 않다. 그러나 경험에 비추어 이런 업무에 손을 들고 열정을 갖는 사람들이 실패하더라도 결론적으로 앞서가는 모습을 흔하게 본다. 미국 법률가 에..

선견력을 키우는 방법!

첫째, 새로운 정보에 대한 욕심을 갖는다. 둘째, 눈과 귀를 할짝 열어둔다. 셋째, 호기심이 넘쳐야 한다. 넷째, 다른 사람의 의견이 더해지지 않은 정보의 원재료를 중시한다. 다섯째, 미래에 대한 자신만의 의견을 갈고닦는다. 그렇다. 주변의 모든 일에 관심과 호기심을 갖는다면 다른 사람이 보지 못하는 변화를 읽을 수 있다. 최소한 변화까지는 아니라도 어떤 상황이 주어질 때 남들과는 다른 각도의 의견을 내놓을 수 있다. 결국 이런 노력이 사업이나 업무에 대한 통찰력을 키우는 확실한 방법이다. 오늘도 활자중독이 되고 상점의 상품진열에 관심을 갖고 출퇴근길 사람들의 변화를 느껴보도록 하자. 2009-06-24

하찮은 일이라도 맡은 분야에서 세계 최고가 되라

신발을 정리하는 일을 맡았다면, 신발 정리를 세계에서 제일 잘할 수 있는 사람이 되어라. 그렇게 된다면 누구도 당신을 신발 정리만 하는 심부름꾼으로 놔두지 않을 것이다. 궂은 일이라도 그것에 통달하면 그때부터는 궂은 일만 하는 머슴의 세계가 아니라, 창공을 붕붕 날아다니는 도사의 세계가 열린다. - 한큐 철도 설립자, 고바야시 이치고 (‘일본전산이야기’에서 재인용) ----------------------------------------- HP 전 CEO 칼리 피오리나는 UCLA로스쿨을 중퇴하고 부동산 중개회사에서 첫 직장생활을 시작했다. 그녀는 이곳에서 최선을 다했다고 한다. 그녀는 "하잖은 업무라는 생각을 하지 않았다. 내게는 새로운 세상을 배우는게 흥미있었고, 상사에게 제대로 된 사람을 뽑았다는 것..

한국군도 다문화 사회를 준비할 때!

최근 '앞으로 우리 군도 '다문화 군대'가 될 가능성이 높다는 주장'이 제기되었다고 한다. 서울대 인류학과 김광억교수는 2009 육군토론회에서 '다문화가정 출신 청년들이 병역의무나 지원입대 등을 통해 군 복무를 하는 숫자가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반드시 전문가의 의견을 통하지 않더라도 몇년 이후에는 우리 군이 다문화가정 출신자등에 대한 문제로 일반 사회 이상으로 심한 문제를 갖게 될 것이라 예견할 수 있다. 특히 폐쇄된 공간에서 근무하는 젊은 병사들이 인종차별적 행동이나 편견적인 시각을 갖고 다문화가정 출신자들의 마음에 상처를 줄 가능성이 높다. 군대를 갖다온 사람이라면 이런 '폭력'이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알 것 이다. 우리 아이들이 군대를 가는 시점에서 이런 편견에 의한 불미스러운 사건 사고가 군대..

트위터 오프번개모임 - 홍대앞

낯선 느낌이 있을 것으로 생각했다. 특별한 이해관계가 없는 사람들의 모임이 어떨지 궁긍하기도 했다. 하지만 모여서 이야기를 나누며 같은 세대를 살아가고 같은 생각을 하고 있으며 비슷한 목표를 갖고 있는 동료의식을 느끼게 되었다. 최근 온라인에서 만나던 분들의 오프라인 번개모임에 나가기 시작했다. 참 즐겁고 재미있는 자리이다. 이번 주에는 유명한 블로거들인 혜민아빠님(http://sshong.com), 광파리님(http://blog.hankyung.com/kim215), 나루터님(http://www.podcast.co.kr) 과 함께 하였다. 이미 온라인에서 그분들의 블로그에 익숙해져 있었지만 직접 만난 이 분들은 역시 넘쳐나는 열정으로 블로그와는 다른 모습을 보여줘 좋았다. 기본 좋은 만남은 과음을 유발..

사케(日本酒)을 마시며...

최근 일본 전통주인 '사케(日本酒, 니혼슈)'가 시장에서 인기를 끌며 성장하고 있다고 한다. 사케의 인기는 주변에 크게 늘어난 사케 전문점이나 할인점에서의 주류판매는 물론 와인처럼 사케를 소개하는 입문서나 신문기사가 나오는 것에서 피부로 느낄 수 있다. 우연히 지난 해부터 마시기 편하고 적당한 알콜도수가 좋아 자주 사케를 즐기고 있었는데, 이렇게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고 하니 그 느낌이 새롭다. 일본국세청에서는 향, 원료, 제조법에 따라 사케의 등급을 크게 다이긴조슈(大吟釀酒), 긴조슈(吟釀酒), 준마이슈(純味酒), 혼조조슈(本釀造酒), 후쓰우슈(普通酒) 등으로 나누어 놓았다. 다이긴조슈는 쌀의 정미비율이 50% 이하, 긴조슈는 60% 이하, 준마이슈는 70% 이하의 백미(白米)를 사용하는 것을 의..

World IT Show 2009, 사진모델 도우미?

사진찍는 취미를 갖고 있는 사람이 증가하고 그런 사진이 블로그 등에 활성화되면서 기업의 마케팅도 변화한다. 코엑스에서 열린 WIS 2009 행사에서는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등에서 모바일서비스를 홍보하기 위해 아마추어 사진작가(?)를 위해 전문적으로 포즈를 취해주는 도우미를 동원했다. 멋진 미인을 카메라에 담으려는 이들을 위해 이 미인들도 열심히 포즈를 취해준다 2009-06-17

"따뜻한 가슴으로 국민의 손과 발이 되겠습니다"

오늘은 무척 좋은 봄날이었다. 전날 경찰에 의해 무참하게 철거된 덕수궁 대한문 시민분향소가 다시 열렸다. 속죄하는 마음으로 오늘 아이들과 함께 그곳을 찾아 분향할 수 있었다. 아직도 경찰버스로 차단된 서울광장의 모습이 '소통하지 못하는 현 정부'를 닮아 있어 서글펐다. 경찰버스에 적혀 있는 "따뜻한 가슴으로 국민의 손과 발이 되겠습니다"란 표어의 느낌이 멀고 공허하다. 현 정권이 좀 더 대범하게 대통령의 대국민담화문도 발표하고 국민들의 분향에 대해 경찰이 교통과 질서유지를 도와준다면 우리가 어떤 마음이 들까! 이런 단순한 수학계산법을 진정으로 이 정권은 할 줄 모르는 것일까? 주변에 남아있는 만장문구가 비장함을 느끼게 한다. 이런 저런 현 정권에 대한 비난의 글들이 덕수궁 돌담길에 붙어있고 그 내용이 가..

올바른 비즈니스 협상을 위한 6가지 원칙

1. 명확한 협상목표 2. 상대방의 숨은 이해 관심사 파악 3. 나와 상대방의 협상스타일 분석 4. 협상에 필요한 권위 있는 기준과 규범준비 5. 상대방과의 좋은 관계형성 6. 협상의 레버리지 제고. "상대방과 협상할 때 모든 것을 얻으려고 하는 생각은 금물" "협상은 고정된 양을 나누는 분배적 협상과 윈윈을 만들 수 있는 통합적 협상이 있으며 나눌 생각이 없는 협상은 성공하기 힘들다" "상대방에게 자신의 마지막 카드를 절대로 공개해서는 안되는 반면 상대방의 마지막 카드가 무엇인지 파악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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