롱테일세상伺 708

2007년, 내가 읽은 도서목록 04

# 2007년, 내가 읽은 도서목록 01 # 2007년, 내가 읽은 도서목록 02 # 2007년, 내가 읽은 도서목록 03 # 2007년, 내가 읽은 도서목록 05 040. 나는 실패를 믿지 않는다 로빈 웨스턴 지음 / 집사재 2007 오프라 윈프리의 진정한 일과 성공에 대해 알고 싶었다. 그러나 책은 이런 저런 내용을 짜집기 한 그저 그런 수준이라서 실망했다. 어린 시절 성폭행과 어려운 환경을 극복하고 성공하는 과정을 그저 국사교과서 연표처럼 늘어놓았다. 그녀의 진짜 목소리를 듣고 싶었지만 이 책에서는 전혀 찾을 수 없었다. 윈프리를 알고 싶다면 결코 읽지 않아도 될 책이다. 2007-11-05 ************************************************************..

<동영상> 신라요(新羅窯)의 토기제작과정

토함산 기슭에 위치한 경주민속공예촌 내 '신라요 (新羅窯)'는 신라토기를 직접 제작하는 곳이다. 경주여행 중 방문한 이곳에서 도자기공예명장 유효웅(磻溪 柳孝雄)선생님이 흙덩이를 멋진 작품으로 탈바꿈시키는 모습을 직접 볼 수 있었다. 앞서 경주엑스포 도자기체험장에서 돌림판이 기계로 돌던 것을 보았는데 이곳에서는 옛날 방식으로 직접 발로 돌림판을 돌리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2007-11-2

게으름 극복을 위한 10계명

1. '하면 된다'가 아니라 '왜 해야 하는가'를 발견하라 2. 마음의 상태를 살피는 또 하나의 마음을 키워라 3. 자신 안에 '더 큰 존재'가 있음을 믿어라 4. 긍정적이고 구체적인 질문을 하라 5. 자신의 강점과 재능에 기초해 '큰 그림(비전)'을 그려라 6. 운동과 휴식은 천연의 보약임을 명심하라 7. 매일 마음을 모을 수 있는 자기의식을 행하라 8. 중요한 일을 우선적으로 하라 9. 계획과 일을 소화 능력에 맞게 나눠라 10. 매일 한 가지씩 능동적 선택을 하라. 어느 순간 많이 게으른 습관에 익숙한 자신을 발견한다. 긴장을 늦추면 안되는 사회생활 속에서 게으르다는 것은 잘못이다. 더구나 생각조차도 게으른 사고를 하고 있음에 놀란다. '자유로..

말 잘하는 사람들의 8가지 공통점

- 래리 킹(Larry King)의 '대화의 법칙' 1.누구에게나 익숙한 주제라도 '새로운 시각'을 가지고 사물을 다른 관점에서 바라본다. 2.'폭 넓은 시야'를 가지고 일상의 다양한 논점과 경험에 대해 생각하고 말한다. 3.'열정적'으로 자신의 일을 설명한다. 4.언제나 자기 '자신에 대해서만 말하려 하지 않는다'. 5.'호기심'이 많아 좀 더 알고 싶은 일에 대해서는 '왜?'라는 질문을 던진다. 6.상대에게 '공감을 나타내고' 상대의 입장이 되어 말할 줄 안다. 7.'유머감각'이 있어 자신에 대한 농담도 꺼려하지 않는다. 8.말하는 데 '자기만의 스타일'이 있다. / 예병일의 경제노트, 2007.10.31 중에서 결국 대화하는 상대방과 어떻게 공감대를 형성하여 이야기를 이끌어가는가의 문제네요...

미술품 거래시장의 극과 극!

최근 미술품 경매를 배경으로 한 MBC드라마 '옥션하우스'가 방영되고 있다. 하지만 솔직히 나는 단 한 회차 외에는 보지 못했다. 미술시장이 가족경영을 기반으로 하는 화랑 중심의 전근대적 유통구조에서 경매회사가 설립되고 아트펀드가 형성되는 등 산업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2007년도 미술시장 규모는 4,000억~5,000억원으로 추정하고 있다. 특히 경희대 최병식교수는 경매 2,000억원, 아트페어 245억원, 아트펀드 200억원, 공공미술 800억원, 박물관 정부 컬렉션 200억원, 상업화랑 600억원 등 2007년 미술시장규모를 4,045억원으로 추정한다 - 매일경제 2007-11-11 미술품 거래시장은 2000년대 들어 급성장하고 있고 이 경향은 전세계적인 현상이라고 한다. 한국 미술품 거래시장의 경..

진정한 酒道

최근 국회 과학기술정보통신위 소속 국회의원들과 보좌진이 국정감사를 마치고 수백만원대 향응접대 즉 술판을 받았다고 하여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 이즈음 장인어른으로 부터 아래와 같은 "주도(酒道)"에 대한 글을 받았다. 결국 "주도(酒道)"란 사람과의 관계, 즉 커뮤니케이션의 적절한 도구가 되어야 함을 이야기하는 듯 하다. 2007-10-27 *** 진정한 酒道 *** 천하에 인간이 하는 일이 많지만, 술 마시는 일이 가장 어렵다. 그 다음은 여색을 접하는 일이요. 그 다음은 벗을 사귀는 일이요. 그 다음은 학문을 하는 일이다. 말 안할 사람과 말을 하는것은 말을 잃어버리는 일이요, 말할 사람과 말을 하지않는 것은 사람을 잃는 것이다. 술 또한 이와 같다. 술을 권하지 않을 사람에게 술을 권하는 것은 술을 ..

서울에어쇼 2007 (Seoul Air Show 2007)

갑자기 기온이 크게 떨어져 체감온도가 영하(-)였던 지난 토요일(10/20) 성남 서울공항 '서울에어쇼 2007 (Seoul Air Show 2007, 한국항공우주 및 방위산업전시회)'을 찾았다. 어린 시절 미 공군기지 K-55 활주로 근처에서 자란 덕분에 비행기의 소음에 익숙한 만큼 항공기에 대한 설레이는 관심은 없었다. 그런 까닭에 1996년 10월 이후 2년 주기로 6번째 열린 행사인데 직접 서울공항까지 찾은 것은 처음이다. 개인적으로 지상전 방위산업제품에 관심이 많은 편이다. 그러나 미래전쟁의 양상은 최첨단 항공기술과 전자장비을 이용하여 정밀타격을 통한 효율적인 전장을 요구되고 있다. 그런 의미에서 지상과 항전을 구별할 수 없는 현실임을 새삼 느낄 수 있는 전시회였다. 공군 제239특수비행대 블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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