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임피리얼팰리스호텔(서울 논현동)에서 열린 '에넥스텔레콤' 연예인 게임단(단장 김용만) 창단식에 다녀왔다. 온라인게임을 즐기는 편이 아니고 연예인에 대한 호기심도 적어 다른 기대없이 그저 초대받은 자리에 편한 마음으로 참석했다. 그런데 생각보다 큰 행사규모와 진행, 특히 e스포츠에 대한 높은 관심에 놀랐다. 스포츠마케팅을 통해 회사 브랜드를 높인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지만 e스포츠에도 동일한 원칙이 적용되고 있다는 사실을 새삼 느끼게 되었다. 마케팅을 하는 입장에서 한 수 배울 수 있었던 자리였다. 2008-0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