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븐 세상살기 101

커피를 너무 좋아하면 골다공증에 걸린다!?

아침에 출근하면 가장 먼저 하는 일은 탕비실 전기주전자에 물을 끓이는 일이다. 그리고 직접 진한 드립커피를 내리는 순간은 잠시 하루을 계획하기도 하고 생각을 정리하기도 하는 짧지만 소중한 시간이다. 이렇게 나는 아침시간 어떤 회의든 머그컵에 담긴 진한 커피향과 함께 움직인다. 그런데 이렇게 아침을 깨워주고 정신을 상쾌하게 해주는 커피가 허리 통증과 골다공증의 주요 원인이 될 수 있다고 한다. 이것은 커피의 카페인 성분이 뼈의 칼슘 흡수를 방해할 뿐만 아니라 뼈 속의 칼슘을 소변으로 배출하는 작용을 하기 때문이란다. 또한 커피에 함유된 인산염 성분 역시 뼈 건강에 좋지 않다고 한다. 인산염은 체내에서 인산칼슘으로 변화돼 칼슘을 체외로 배출하는 역할을 한다. 더불어 커피에 설탕, 시럽, 크림 등을 첨가해 먹..

[당뇨를 극복하며] 올바른 생활습관 지키는 방법

2012년 흑룡의 해가 밝았다. 생활습관병을 앓고 있는 입장에서 건강을 챙기기 위한 올바른 생활수칙에 대한 내용이 있어 정리해 본다. 요즘의 병은 대부분 '생활습관병'이라고 한다. 고혈압, 당뇨, 심장질환, 뇌졸중, 대장암은 물론 대사증후군까지 만병의 근원이 생활습관에 기인한다고 한다. 결국 생활습관을 바꾸면 건강을 잘 지킬 수 있다는 의미인데 뒤돌아보면 맞는 말이다. 개인적으로도 본태성 고혈압이 있는 상태에서 생활습관을 고치지 못하고 운동도 하지 않으며 흡연과 과음으로 지낸 시간 탓에 결국 '당뇨'판정을 받았다. 올바른 건강챙기기가 생활습관을 하나하나를 변화시켜 건강을 챙기는 습관을 길러야 한다는 사실은 뒤늦게 알게 되었다고 할까! (1) 하루 세끼를 규칙적으로 먹는 것은 건강의 기본이다이고 그중에서도..

[차량용 블랙박스] 팅크웨어 아이나비 블랙 사용기

몇개월 전 아내가 홈쇼핑을 통해 차량용 블랙박스 팅크웨어 '아이나비 블랙'을 구입하여 주었다. 그즈음 고속도로에서 무리하게 운전하던 외제차량과의 추돌위험을 겪고 주차장에서 누군가에 의해 추돌흠집을 겪은 직후 였다. 구입했다는 전화를 받고 무척 기대했지만 아내가 선택한 제품이 너무 단순하고 저렴하여 조금 실망하기도 했다. 아이나비 블랙은 1분 단위로 연속 저장하는 ‘상시 녹화’, 외부 충격 발생 시 전후 10초의 녹화 영상을 자동 저장하는 ‘충격 녹화’, 필요에 따라 REC 버튼을 누르면 별도 녹화가 가능한 ‘수동 녹화’, 주차 중 수시로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기록할 수 있는 ‘주차 녹화’ 등을 지원하고 있다. 갑작스런 전원 차단 시 녹화 중이던 영상을 안전하게 저장하는 슈퍼 캐퍼시티와 기기의 이상 여부..

[남한산성 성벽걷기] 역사의 현장, 남한산성에서

가까운 곳에 있지만 가끔 식당을 방문한 기억 뿐이었던 남한산성을 회사 추계야유회를 통해 처음으로 성벽따라 걷기를 하였다. 모처럼 역사의 현장을 느끼고 생각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2011-10-08 # 요즘 크게 흥행하는 영화 '최종병기 활'의 역사무대로 치욕스러운 역사의 현장이지만 서울 근교에 이런 탐방로로 구성된 산행공간이 있다는게 좋다. 이곳은 북문(전승문)이다. # 장경사 암문 위에서, 장경사는 조선 인조 때 승려들을 징집하여 남한산성을 축성하도록 하고 그 후에는 승군을 주둔시키지 위해 건립하였다는 절이다. # 동문(좌익문), 지금 남한산성 성터 곳곳에서 보수공사가 한창이다. 시멘트로 보수되는 성벽이 왠지 안스럽다. 시간이 걸리고 비용이 들어도 좀 더 예전 방법을 사용하면 안되었을지 아쉽다. ..

반포천, 대단한 폭우의 현장!

서울에 기록적인 폭우로 인해 산사태 등 크고 작은 수해피해가 많이 발생하였다. 내가 살고 있는 인근 반포천에서도 이번 폭우의 양을 확인할 수 있었다. 2011년 7월 27일 촬영한 위(上)의 사진과 2011년 8월 4일 촬영한 아래(下) 사진을 비교해 보며 자전거 도로가 잠긴 정도가 수심 4~5m 폭 25m 이상을 채우고 있음을 보여준다. 서울에서 이런 종류의 폭우가 계속 될 것이라는 예측이다. 현재 하수도 구조는 시간당 60~70mm가 한계인데 최근 폭우 양상은 시간단 100mm 이상이 다반사라니 걱정이다. 학교운동장이나 옥상, 마당 등을 이용하여 높이 30cm 내외의 담을 쌓아 임시 저수조를 만들어 일시에 하수도나 하천으로 유입되는 수량을 조절하자는 안도 있는데 적절할 듯 하다. 사람은 변화에 익숙해..

[당뇨관리] 당뇨병 환자, 겨울철 당뇨관리법

당뇨병 환자는 겨울 혈당 조절이 다른 계절보다 어렵다. 야외 활동이 줄면서 몸에서 자연스럽게 소모하는 포도당의 양이 줄기 때문이다. 겨울에는 다른 계절보다 음식을 덜 먹어야 혈당이 평소만큼 조절된다. 다른 음식을 줄이기보다 밥을 한두 숟가락 덜 먹자. 한국인은 유전적으로 인슐린 분비량이 서양인보다 적고 식후 혈당을 높이는 탄수화물인 밥을 주식으로 하기 때문에 겨울철 식후 혈당관리가 잘 되지 않는다. 밥을 덜 먹으면 반찬이나 국도 자연스레 덜 먹게 되는 부가적 이익도 있다. 다른 계절보다 혈당 체크를 자주 하자. 적어도 하루 두 번 혈당을 재 보는 것이 좋다. 감기에 걸리면 측정 횟수를 더 늘려서, 아침 식전 30분과 아침·점심·저녁 식사 2시간 뒤 등 하루에 네 번 잰다. 감기는 혈중 인슐린의 기능을 떨..

[[당뇨합병증]] 생명까지 위협하는 당뇨병의 합병증

당뇨병의 합병증은 매우 다양한 양상으로 나타나 크게 만성 합병증과 급성 합병증으로 구분한다. '만성 합병증'은 피 속에 당이 많아지면서 혈액의 점도가 높아져 혈액의 흐름이 원활하지 못해 생기는 질환들로 뇌졸중, 심근경색, 동맥경화증, 당뇨발 등을 꼽을 수 있다. '급성 합병증'은 혈당 수치가 너무 높거나 낮아서 발생하는 질환들로 저혈당, 고혈당성 혼수 등이 있다. 뿐만 아니라 당뇨병은 유방암, 자궁암, 췌장암, 간암 등 각종 암의 위험인자로 손꼽히기도 한다. 당뇨 합병증의 위협으로부터 벗어나려면 조기 진단과 평소 관리가 중요하다. 당뇨 환자는 일상생활에서 ‘당뇨 관리의 ABC’ 지침을 잘 따라야 당뇨합병증 예방에 도움된다. A, 2~3개월간 평균 혈당인 당화 혈색소를 7% 미만으로 유지하는 것을 말한다,..

[당뇨관리] 식후혈당 잡아야 당뇨병 악화 막는다.

'공복 혈당이 정상이라도 식후 혈당이 높으면 심혈관계 합병증으로 인한 사망 위험이 높아진다. ' 이번 달 정기검진에서 당화혈색소(HbA1c:혈당이 적혈구의 헤모글로빈과 결합한 비율)가 8.1%였다. 앞선 4개월전 정기검진에서의 당화혈색소(HbA1c)는 8.3%였으니 조금 떨어졌다고는 하나 당화혈색소(HbA1c) 7.0%대를 만들기에는 보다 큰 노력이 필요하다. 최근 3개월간의 혈당변화 추이를 반영하는 당화혈색소(HbA1c) 수치가 낮을수록, 즉 당뇨병 초기일수록 식후혈당이 공복 혈당보다 당화혈색소 수치를 높이는데 기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당화혈색소 수치가 7.3% 이하인 경우에는 식후 혈당이 당화혈색소를 올리는데 70%의 비중을 차지하지만 7.3∼8.4% 구간에서는 50%로 낮아지고 이후에는 당화혈색소..

[당뇨예뱡] 짧고 맹렬한 운동, 인슐린 민감성 개선효과

일주일에 3차례 아주 잠깐씩 실내운동용 자전거를 맹렬하게 타면 당뇨병을 예방하기에 충분하다고 한다. 또한 이미 발생한 당뇨병을 치료할 수도 있다고 한다. 제2형(성인형) 당뇨병은 인슐린 기능의 저하로 인해 혈당치가 위험할 정도로 높아질 때 발생하는 병이다. 이는 운동부족이 원인인 경우가 많다. 당뇨병은 심장, 신장, 눈, 관절에 치명적인 합병증을 일으킬 수 있다. 규칙적으로 운동하면 혈당치를 낮게 유지할 수 있지만 인구의 66%는 바쁜 생활양식과 동기 부족 때문에 권장사항인 주 5회 하루 30분 운동을 하지 않고 있다. 근육에는 글리코겐이 저장돼 있다가 운동할 때 사용된다. 운동 후에 근육은 이를 혈당으로부터 보충한다. 활동을 적게 하는 사람들은 근육이 이런 일을 할 필요가 적다. 이는 인슐린 민감성 저..

[당뇨극복] 유산소 운동의 목적은 무엇일까?

대부분의 경우에 유산소 운동의 목적은 단순한 칼로리 소모, 체중 감량 정도로 알고 있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단순 칼로리 소모를 위한 운동이라면 유산소든 무산소운동이든 아니면 많이 활동을하는 것등 여러가지가 있을 수 있어 유산소 운동만의 독특한 이점은 없다고 할 수 있다. 그러면 유산소 운동의 장점은 무엇일까? 1. 지방산을 주된 에너지로 사용한다. 2. 인슐린 저항성을 감소시킨다. 3. 복부지방을 감소시킨다. 4. 혈액순환을 촉진하여 적은 양의 인슐린으로도 효과를 극대화 시킨다. 5. 췌장의 부담을 덜어준다. 6. 운동 후에도 운동의 효과가 48시간 이상 지속이 된다. 7. 혈압상승이 적다. 8. 심혈관 계통과 근골격계의 기능을 증신시킨다. 유산소 운동은 이러한 면을 모두 충족을 시킨다는 것이다. 당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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