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복 혈당이 정상이라도 식후 혈당이 높으면 심혈관계 합병증으로 인한 사망 위험이 높아진다. ' 이번 달 정기검진에서 당화혈색소(HbA1c:혈당이 적혈구의 헤모글로빈과 결합한 비율)가 8.1%였다. 앞선 4개월전 정기검진에서의 당화혈색소(HbA1c)는 8.3%였으니 조금 떨어졌다고는 하나 당화혈색소(HbA1c) 7.0%대를 만들기에는 보다 큰 노력이 필요하다. 최근 3개월간의 혈당변화 추이를 반영하는 당화혈색소(HbA1c) 수치가 낮을수록, 즉 당뇨병 초기일수록 식후혈당이 공복 혈당보다 당화혈색소 수치를 높이는데 기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당화혈색소 수치가 7.3% 이하인 경우에는 식후 혈당이 당화혈색소를 올리는데 70%의 비중을 차지하지만 7.3∼8.4% 구간에서는 50%로 낮아지고 이후에는 당화혈색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