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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스널 미디어道 208

평화를 원하면 전쟁을 대비하라 ! - 제주해군기지

# 로마의 전략가 베제티우스 "평화를 원하면 전쟁을 대비하라" # 프랑시스 베이턴 '해군력을 보유한 국가는 하고 싶은 전쟁을 할 수 있고, 피하고 싶은 전쟁을 피할 수 있다' # '우리는 전쟁과 분쟁을 원하지 않는다. 그러나 전쟁은 우리를 결코 그대로 놓아두지 않는다.' # 제주 해군기지 시민단체는 손떼야 # 민노당 현애자의원, 제주해군기지 바로알기? 제주 해군기지에 대해 앞서 의견을 밝혔지만, 평화의 섬 제주에는 군사기지가 필요없다는 논리는 정말 수용하기 어렵다. 이미 태평양전쟁 당시 일본군은 제주의 군사전략적인 가치를 이용하기 위해 군사기지화하는 작업을 했었다. 과연 그들이 주장하듯 해군기지가 없으면 외부의 공격을 받지 않는가! 어찌되었든 나라가 없어지고 평화가 없어진 세상에서 '평화의 섬 제주'의 ..

<동영상> 신라요(新羅窯)의 토기제작과정

토함산 기슭에 위치한 경주민속공예촌 내 '신라요 (新羅窯)'는 신라토기를 직접 제작하는 곳이다. 경주여행 중 방문한 이곳에서 도자기공예명장 유효웅(磻溪 柳孝雄)선생님이 흙덩이를 멋진 작품으로 탈바꿈시키는 모습을 직접 볼 수 있었다. 앞서 경주엑스포 도자기체험장에서 돌림판이 기계로 돌던 것을 보았는데 이곳에서는 옛날 방식으로 직접 발로 돌림판을 돌리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2007-11-2

미술품 거래시장의 극과 극!

최근 미술품 경매를 배경으로 한 MBC드라마 '옥션하우스'가 방영되고 있다. 하지만 솔직히 나는 단 한 회차 외에는 보지 못했다. 미술시장이 가족경영을 기반으로 하는 화랑 중심의 전근대적 유통구조에서 경매회사가 설립되고 아트펀드가 형성되는 등 산업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2007년도 미술시장 규모는 4,000억~5,000억원으로 추정하고 있다. 특히 경희대 최병식교수는 경매 2,000억원, 아트페어 245억원, 아트펀드 200억원, 공공미술 800억원, 박물관 정부 컬렉션 200억원, 상업화랑 600억원 등 2007년 미술시장규모를 4,045억원으로 추정한다 - 매일경제 2007-11-11 미술품 거래시장은 2000년대 들어 급성장하고 있고 이 경향은 전세계적인 현상이라고 한다. 한국 미술품 거래시장의 경..

한국군은 왜 폼이 안 날까!,

한국군은 왜 폼이 안 날까!, 개별 병사의 전투력 제고 위해서는 개인장구류 개선 시급 (한국일보, 2007-08-03) 이라는 기사를 접하며 크게 공감하였다. 최근 미국의 군사전문지 는 "한국 방위산업, 글로벌 파워로 부상"(조선일보)하고 있다고 보도하고 있다. 특히 디펜스뉴스는 경쟁력있는 한국의 방위산업상품으로 두산중공업의 K-21 보병장갑차(IFV)와 삼성테크윈의 K-9, 현대중공업과 대우조선해양의 각종 군함 및 잠수함, 크루즈 미사일인 해성과, 휴대용 미사일인 신궁 등을 꼽았다. 그러나 이러한 방위산업제품의 비약적인 발전에 비하여 우리 장병들의 개인장구류는 많이 열악한 것이 사실이다. 아래의 사진은 최근 군산공군기지에서 있었던 한미합동방어 훈련장면이다. 작전에 투입된 공군병사의 복장과 뒷편의 미군병..

인질구축작전에 대기 중인 '아프간 특수부대'

Afghan National Army (ANA) commandos 탈레반에 의한 한국인 인질 추가살해에 따라 '군사적인 작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오늘자 중앙일보는 '외국의 무장단체가 한국인을 잇따라 살해하고 있는데 한국군이 언제까지 참아야 하느냐'는 우리 군내부의 답답한 심정과 더불어 미군의 대테러 특수부대와 미군이 훈련시킨 아프간 특수부대가 '인질구축작전'을 위해 대기하고 있다는 보도를 하고 있다. # 속 끓는 한국군 "특전사 2000명 + 해병 1개 연대면 … " (중앙일보) # `아프간 최후 선택` 군사작전 고개 든다. (중앙일보) # 軍, '군사작전 주장'에 신중 당부 (연합뉴스) # "ISAF, 한국 인질 구출 준비됐다" (연합뉴스) # International Security..

광주민주화항쟁 - 영화 '화려한 휴가'

1980년 5월 광주에서 있었던 우리 현대사의 끔찍한 비극적인 사건이 영화화가 되어 곧 개봉할 예정이라고 한다. 경찰이 대학에서 철수하는 학원자율화조치가 내려진 대학에 막 입학한 내가 가장 놀란 것은 작열하는 최루탄과 돌덩이, 교문 앞에 늘어선 전경들 보다도 선배가 보여준 '광주사태 보고서'라는 책자였다. 외국의 신문기사를 중심으로 군에 의한 무차별 진압을 당하고 숨진 이들의 사진은 실로 충격이었던 기억이 난다. 사실 지금도 이런 류의 사진을 보면 그 '충격'이 계속됨을 느낀다. 30대 감독이 연출한 '광주민주화항쟁'에 대한 이 영화가 어떤 모습일지 궁금하다. 그 당시를 너무도 잘 알고 있고 그 시절 사회적인 분위기를 잘 알고 있는 중견 감독의 연출보다는 '사실(Fact)'을 중심으로 객관적인 관점을 갖..

"좌익성향"의 이명박? 언제까지 이런 논쟁을 할려나!

"좌익성향 이명박, 그 이념과 정체성은?" (뉴스타운) 이라는 글을 읽으면서 한국의 보수집단은 이 정도의 양식이라는 점에 새삼 실망했다. 사실 일제강점기에서 벗어난 60여년 동안 역사 속에서 가장 크게 혜택을 받았으면 그 영향으로 지금도 사회 지도층을 이끌고 있는 이들이 한국의 '보수'이다. 그들이 그 기득권을 키우고 지켜낸 것이 바로 '좌익논쟁'임은 이미 누구나 다 아는 사항이다. 하지만 이제 세상과 사람들이 변하였다. 개인적으로 '이명박'후보를 지지하지 않는다. 물론 한나라당을 지지하지도 않는다. 하지만 이런 식의 '빨갱이' 논쟁을 시도하려는 사람들이 있다는 사실에는 짜증을 넘어 화가 난다. 한일 국교정상화를 반대하여 일어난 '6.3시위'는 박정회정권의 굴욕외교에 대한 항의였다. 당시 순수한 열정으로..

교사들 고민 ‘통합논술수업’ - 무엇을 어떻게 가르쳐야 할까?

학교에서 논술은 여전히 ‘손톱에 박힌 가시’ 같은 존재다. 학교에서 논술교육을 강화해야 한다는 요구는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직접적인 계기는 대입에서 주요 대학의 통합교과 논술의 확대다. 하지만 이제 그 수준에서 그치지 않고 논리적으로 사고하고 표현하는 능력을 길러달라는 요구가 사회 전반적으로 커지고 있다. 그렇지만 학교에서는 누가 무엇을 어떻게 가르쳐야 하는가 하는 질문에 대한 해답을 찾기가 만만치 않다. 대학에서 교사들을 상대로 설명회를 하고 교육청별로 연수를 하기도 하지만, 논술교육은 교사들에게 여전히 부담이다. 이런 설명회와 연수들이 교사들의 처지에서는 ‘통쾌하지’ 않은 탓이다. 흔히 교사들은 두가지 점에서 아쉬움을 나타난다. 첫번째는 ‘통합교과’에 대해 낯설지 않게 해주지 못하고 있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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