롱테일세상伺 706

효과적인 독서방법 -공병호

● 먼저 저자와 상견례를 하라. 저자 서문을 꼭 읽어 저자와 인사를 하라. 그래서 저자가 누구인지 그리고 무엇을 말하려고 하는지를 파악하라. 그 다음엔 목차를 먼저 보고 그 내용을 대강 읽어라. 그래서 가장 맘에 드는 항목을 발췌해 미리 한번 읽어 보라. 그래서 재미가 없으면 그 책은 읽지 않아도 된다. ● 긍정적인 사고로 저자와 동화가 되라. 주도적으로 긍정적으로 읽어라. 마치 자신이 그 책을 쓴 것처럼 받아들이려고 하는 자세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그리고 마음을 비운 다음 책을 대하라. 이왕 읽으려면 푹 빠져들어 저자와 대화를 하고 더 나아가 충고도 해주어라. ● 책의 여백을 최대한 활용하라. 책의 여백은 가독성과 디자인을 위해 있기도 하지만 바로 이곳이 성공을 낚을 수 있는 좋은 기회의 땅임을 명심하..

유일한 실패는 그것에서 아무것도 배우지 못하는 경우 뿐이다

원칙 중심의 리더들은 최고 수준의 책과 잡지들을 읽으며, 국내외 정세는 물론 현재 일어나고 있는 일들도 잘 파악하고 있다. 사회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친구가 많으며, 그 중 몇몇은 아주 막역한 사이이다. 이들은 지적인 면에서도 매우 적극적이어서 다방면에 관심을 가지며, 읽고 보고 관찰하고 그리고 배운다. 이들은 나이와 건강이 허락하는 한, 신체적으로도 매우 활동적이다. 이들은 다양한 취미생활도 하며 자신의 인생을 즐긴다. 이들은 건전한 유머 감각을 갖고 있으며, 다른 사람에게는 예의를 지키면서도 자신의 실수를 웃어넘길 줄도 안다. 한마디로 이들은 건강한 자기 존경심을 갖고 있으며 또한 자기 자신에게 매우 솔직하다. / 스티븐 코비의 '원칙중심의 리더십' 중에서 (김영사)~~~~~~~~~~~~~~~~~..

눈을 뜨게 된 장님

병원앞에서 어떤 사람이 크게 낙담하고 당황한 표정으로 서서 사람과 차량이 바삐 다니는 거리를 바라보고 있었습니다. 그 표정이 어찌나 서글퍼보이던지 그 앞을 지나가던 노신사가 물었습니다. "왜 그렇게 서 있나요? 무슨 문제가 있습니까? 도와드릴까요?" "사실 제가 시각장애인으로 얼마전 개안수술을 받아 눈을 뜨게 되었고 오늘 퇴원을 했는데, 한번도 올바로 이 길을 따라 집에 갔던 적이 없어 어떻게 하여야 하는지 몰라 이렇게 서 있습니다" 라고 그 사람이 이야기를 했습니다. 즉, 눈을 뜨게 된 시각장애인이 세상을 보면서 무엇을 판단하여야 하는데 그것을 할 수 없는 것을 절망하는 것 이지요. 그는 병원에서 집으로 돌아가는 길조차 알 수 없었던 것이지요. 그러자 그 노신사가 이야기를 했습니다. "그럼 이전처럼 눈..

효율적인 생산성 향상의 방법

실행력과 생산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매일 아침마다 당신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일에 제일 먼저 달려드는 습관을 평생토록 익히는 것이 중요하다. 지금 이 순간에도 수 많은 사람들이 구체적인 행동에 착수하는 실천력을 보이지 못하고 있다. [브라이언 트레이시이 '개구리를 먹어라!'] 요즘 '생산성'에 대해 관심이 많아졌다. 사실 오랜동안 '일중독'에 빠져 일주일이면 2~3일은 밤을 지새며 업무에 매달린 적이 있다. 주말이면 한보따리의 일거리를 집으로 가져와 책상은 고스란히 회사책상위를 옮겨놓은 꼴이었다. 일이 없으면 마음이 불안하고 초조하기 조차하였었다. 하지만 이제는 '생산성'있는 업무처리를 하려하고 직원들에게도 요구한다. 주어진 시간동안 '집중'할 수 있다면 우리에게는 많은 시간의 여유를 얻을 수 있다..

CEO, 그들은 누구인가

"사실 CEO에 대한 최종적인 판단은 그가 '지속 가능한 기업'을 만드는데 얼마나 공헌했는가에 달려 있다." / 전자신문 데스크라인 장길수부장 2005-03-18 일반적으로 기업이 5년 이상 생존할 확률은 5% 미만이라고 한다. 그러나 지금도 많은 예비CEO들이 '성공'이라는 목표를 갖고 창업을 하고 있다. 그들은 결코 95%의 실패자가 되지 않을 것이라는 믿음을 갖고 있다. 얼마전에는 HP의 칼리 피오리나나 소니의 이데이 노부유키같은 경영능력으로 명성을 얻었던 CEO들도 불명예스러운 퇴진을 하였다. 시장의 변덕스러움으로 치부하여야 하는 걸까! 그런 의미에서 위의 글은 CEO에 대한 적절한 표현이라고 본다. 기업은 '생존'을 하여야 하고 '이익'을 내야 하고 사회적인 '공헌'을 하여야 하는 숙명을 갖고 ..

나는 지금 '관리자'인가, 아니면 '리더'인가?

회사의 모든 부분을 올바른 방향 - 사업적인 창의성과 역동성이 살아있는 조직과 수익구조의 확립 - 으로 이끌어가는 리더가 되고 싶은데... 글쎄 현실은 '관리자'의 모습이 나를 발견하게 된다... 현대의 대표적인 경영 구루인 '워렌 베니스'는 다음과 같이 '리더'와 '관리자'의 근본적인 차이점을 제시하고 있더군... / 스튜어트 크레이너의 '경영 구루들의 살아있는 아이디어' 중에서.... 01. 관리자는 관리를 하지만, 리더는 혁신을 한다. 02. 관리자는 모방하지만, 리더는 창조한다. 03. 관리자는 유지하지만, 리더는 개발한다. 04. 관리자는 시스템과 구조에 초점을 두지만, 리더는 사람들에게 초점을 둔다. 05. 관리자는 통제에 의존하지만, 리더는 신뢰를 고취시킨다. 06. 관리자는 짧은 시각을 가..

성공의 비결

"한 가지 목표를 버리지 않고 지켜 나간다면 반드시 싹이 틀 때가 온다. 사람이 성공하지 못하는 것은 처음부터 끝까지 한길로 나가지 않았기 때문이지 성공의 길이 험악해서가 아니다. 한 마음 한 뜻은 쇠를 뚫고 만물을 굴복시킬 수 있다." - 영국의 정치가 '디즈레일리'의 성공의 비결. ~~~~~~~~~~~~~~~~~~~~~~~~~~~~~~~~~~ 우리는 흔히 사업을 추진함에 있어 한 우물을 파라고 하며 일관성과 집중력, 끈기 등을 조언한다. 그러나 현실은 꼭 그렇지 않은 느낌이다. 기술과 환경이 급속하게 변화, 발전하고 소비자의 욕구와 관심이 짧은 시간에 옮겨다니는 변화무쌍한 시장환경에서 과연 '한 우물 파기'가 어떤 의미가 있을까 하는 의문을 갖는다. 그래서 흔히 사업을 하는 사람들은 3~5개의 사업군..

이건희 회장이 좋아하는 三星人

이 회장은 창의적인 사람을 좋아한다. ‘창의적’이라는 말을 삼성에 대입하면 ‘남들이 만드는 물건을 더 잘 만드는 사람’이 아니라 ‘완전히 새로운 개념의 물건을 만드는 사람’을 의미한다. 선진국의 제품을 ‘카피’해서 먹고 살 수 있는 시대는 지났다. 이미 삼성은 몇몇 분야에서 세계시장을 선도하는 위치에 있다. 따라서 누구도 미처 생각하지 못한 새로운 개념, 새로운 아이디어만이 삼성의 미래를 보장할 수 있다는 게 이 회장의 생각이다. 이러한 창의성은 ‘도전정신’과 만나야 결과물을 만들어낸다. 남들이 어렵다고 기피하는 일에 뛰어들어 작은 결과라도 이끌어내는 도전이야 말로 기업 경쟁력의 핵심이라는 게 이 회장의 지론. 또한 이 회장은 긍정적이고 낙관적인 사람을 좋아한다. 매사에 뒤틀려 있거나 비관적으로 보는 사..

서두칠의 지금은 전문경영인시대

지금은 전문경영인시대 ; 서두칠| 김영사 "지난 1998년 총부채 6,000억 원의 부실기업, 한국전기초자의 사장을 맡아 3년 만에 순이익 1,700억 원, 영업이익률 1위의 우량기업으로 바꾼 기적의 주인공 서두칠 씨가 한국전기초자를 떠난 뒤, 동원시스템즈에서 완성한 두 번째 혁신에 관한 경영이야기"라는 책소개를 접하며 호기심이 발동했다. 더구나 저자의 '우리는 기적이라 말하지 않는다'라는 전작을 읽지 않은 상태에서 그의 신화에 대한 궁금증과 그 제시방향이 더욱 궁금했다. 어쩌면 내가 처하고 있는 현실의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는 좋은 나침판을 발견한 것이 아닐까 하는 작은 흥분도 있었던 듯 하다. 주말, 단숨에 이 책을 읽었고 처한 처지 때문인지 깊은 공감과 감동을 받았다. 현실적으로 몇가지 적합하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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