롱테일세상伺 706

우울증에 걸리는 방법

일본의 심리학자 '에토 노부유키'교수는 "우울증에 걸려본 적도 없는 내가 우울증에 걸린 사람들의 기분을 알리가 없다"는 자성(?)을 하곤 직접 우울증을 체험하기로 했답니다. 우울증을 연구해보니 3개월동안 계속해서 하루 1000번씩 한숨을 쉬면 극도의 우울증에 빠진다고 합니다. 이런 연구결과를 보곤 이 교수는 실제로 이 방법을 사용해서 우울증에 걸려보기로 했습니다. 실제로 연구결과와 같이 이 교수는 3개월 후에 심한 우울증에 빠져버리고 말았습니다. "생각이 세상을 만든다"는 놀라운 진리를 몸으로 증명한 것이지요. 우울증에 걸리고 싶으면 위의 방법을 사용해 보면 될 것 입니다. ^^ 우리에게 주어진 환경속에서 부정적이고 패배적인 사고가 우리 자신을 지배하게 한다면 스스로를 깊은 병의 수렁으로 빠져들게 하는 ..

신발 속에 들어온 작은 모래들...

세상을 살다보면 참으로 작은 일로 짜증을 내고 흥분하고 답답해 하지요. 경험적으로 이 시간이 지나면 아무것도 아닌 것을... 하지만 그 시간만은 왜 그리 더디고 힘겨운지! - 이런 경험은 누구나 있을 겁니다. 힘겹게 사막횡단에 성공한 사람을 인터뷰했습니다. "사막을 횡단할 때 당신에게 가장 고통스러웠던 것이 무엇이지요! 뜨거운 태양이었나요?" "아닙니다" "그럼 갈증과 기갈이었나요?" "그것도 아닙니다" "그럼 모래구덩이에 빠져 길을 잃고 방황했을 때였나요?" "그것도 아닙니다" "혹시 칠흙같은 어두운 밤에 맹수와 싸우거나 밤마다 찾아오는 무서운 추위였나요?" ............................................... 계속 되는 다그침에 그 여행자는 이렇게 대답을 했다고 합니다..

올바른 열정 ?!

요즘 TV광고 중에서 '징기스칸'을 주제로 한 광고에 주목합니다. "열정"이 없었다면 정복자 징기스칸이 아니고 이름없는 양치기였을 것 이라는 카피의 광고입니다. '열정' ! 그런 에너지가 없다면 우리는 어떤 상황에서도 좋은 결과를 얻기는 힘들 것입니다. 미국과 소련이 한참 우주개발 경쟁을 벌이던 60-70년대초 미국의 우주비행사가 우주로 부터 돌아와 나사연구진에게 우주작업시 기록을 남기기 위한 '볼펜'을 요청하였답니다. '우주에서 쓸 수 있는 볼펜'... 나사는 이것이야 말로 앞으로 우주경쟁에서 꼭 필요한 도구중에 하나라고 생각을 했습니다. 나사 수뇌부는 막대한 예산과 연구진을 투입하여 이 볼펜을 개발하기로 했지요. 그리고 오랜 시간이 지나 그 개발노력에 의해 나사는 드디어 '우주에서 쓸 수 있는 볼펜'..

나무가지치기

오래전 미국에서 젊은 사업가가 하루는 장미화원을 잘 가꾼 한 가정을 방문하였다고 합니다. 이 집의 주인은 그를 자신의 정원으로 데리고 나가 백장미와 흑장미 등 온갖 장미들을 구경시켜 주었답니다. 그런 다음 장미꽃들을 꺾어버리기 시작했습니다. 몇 개의 덩굴은 꽃 한송이만을 남겨두고 모두 가지를 쳐버리기도 하였습니다. 이 젊은 사업가는 놀라서 "아니, 왜 가지를 모조리 칩니까?"라고 물었답니다. 주인은 "좋은 장미 덩굴을 만들려면 가지를 쳐내야 합니다. 내가 가지를 쳐서 잃는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라고 대답하였답니다. 이는 이때의 교훈을 자신의 사업에 적용하여 큰 사업가가 된 '워너 메이커'의 이야기입니다. 나무의 가지치기는 그 나무가 더 곧고 잘 자라게 하기 위해 꼭 필요한 작업이지요. 개인적으로 어떤 ..

도움을 청하는 것

한 아이가 자신이 감당하기에 힘겨워 보이는 '돌덩어리'를 안고 끙끙거리고 있었습니다. 그 아이는 그것을 자신이 뛰어놀 넓은 공간에서 멀리 치워버리길 원했습니다. 그러나 아이의 소망과는 달리 아이가 힘써 노력을 하여도 그 큼직한 '돌덩어리'는 움직이질 않았습니다. 잠시 후 그 아이의 아버지가 다가왔습니다. 그 돌을 옮기려는 아이의 이유를 듣고 아버지는 '최선을 다해서 노력하라'고 조언을 했습니다. 아이는 아버지의 그 한마디에 용기를 얻고 자신이 할 수 있는 온 힘을 쏟아 그 돌을 옮기려 노력하였습니다. 그러나 역시 그 돌은 아이에게 힘겨운 상대였습니다. 아이의 아버지는 근처에서 다른 일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 아이는 그저 그 돌을 옮기기 위해 계속해서 최선을 다했습니다. 드디어 아버지가 다가와 이렇게 이야..

맑고 깨끗한 백합의 변화

최근 실내원예에 관심에 갖게 되었습니다. 식물을 기르는 다소 '노인'스러운 취미을 갖기 시작했다고 할까! 반짝하는 관심이 안되도록 조금씩 노력하려 합니다. 그런데 관련 도서를 읽다가 참 재미있는 점을 발견했습니다. 기억나는지? 작년 가을 사업본부 워크샵에서 '영향력'에 대한 이야기를 했습니다. '서로가 서로에게 좋은 영향력을 끼쳤으면 좋겠다'는 요지였지요. '백합'은 참 깨끗한 느낌을 주는 꽃이지요. 특히 맑은 물에서 백합을 키우면 맑고 깨끗하고 아름다운 백합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 '백합'을 "먹물"을 넣은 물에 넣고 키우면 시간이 지날수록 점차 검붉은 색을 머금은 백합으로 변한다네요. 어디에 뿌리를 두고 자라고 있는가가 매우 중요함을 느끼게 하는 대목이지요. 하지만 저는 여기서 '영향력'을..

오만가지 생각

사람이 하루에 몇가지 생각을 할까요? 답은 제목에 있듯이 '오만가지 생각'을 한다네요. 이것은 미국의 심리학자 셰드 햄스테러 박사의 연구결과라고 합니다. 박사에 의하며 '사람은 하루에 5~6만가지 생각을 하며 사는데 문제는 그 생각 중에서 85%는 부정적인 것이고 단 15%만이 긍정적인 생각이라'는 군요. 결국 우리는 끊임없이 부정적인 생각과 싸우면서 하루하루를 살아간다는 것이지요. 따라서 모든 상황을 어떻게 긍정적으로 해석하느냐가 그날의 행복지수를 좌우한다고 할 수 있겠지요. 업무나 조직에 있어 변화도 생기고 원하는 결과도 쑥쑥 나오지 않으면 그런 어려운 마음은 더욱 무거워 질 것입니다. 요즘 TV공익광고에서 '긍정의 힘을 믿습니다'라는 문구가 보이더군요. 앞서 이야기를 했지만 결국 85%의 부정적인 ..

생각의 근육

다음 글은 얼마전 '성신제 피자'의 성신제 사장이 한양대학에서 한 강의내용 중의 하나입니다. 최근 '몸짱열풍'이 한창입니다. 몸은 건강을 위해 필요한 것으로 몸짱이 되는 것은 자기 관리에 그만큼 충실했다는 증거이지요. 그러나 육체의 건강은 세월을 이기지 못합니다. 책을 읽음으로써 얻어지는 '생각의 근육'을 키워야 합니다. 몸의 근육은 일시적이지만 '생각의 근육'은 세월이 갈수록 더욱 더 단단해 지는 것입니다. 개인적으로 건강이 적신호라서 '몸의 근육'의 중요함이 무엇보다도 중요함을 느끼고 있지만 조화로운 '생각의 근육'에 대한 성신제 대표의 의미있는 말에 공감을 하게 됩니다. 회사생활을 하며 주어지는 업무에 대해 많은 불만불평을 갖게 되지요. 동료들과 맥주한잔 마시며 상사는 물론이고 주변 동료나 자신의 ..

꼭 챙겨야 할 것 .... ' 열정 '

오늘도 말도 안되는(?) 우화 하나 ^^ 어떤 가족이 모처럼 시원한 해변으로 여행을 떠나기로 했다네요. 오랜만에 가족이 함께하는 휴가라서 이것 저것 많은 것을 준비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이 모든 짐이 차에 다 넣지 못할 정도로 많았다는 것입니다. 이들은 휴가에 필요한 것을 우선으로 챙기고 차량에 있는 불필요한 것들을 내려 놓기로 했습니다. ... 그렇게 하여 겨우 짐을 다 정리하고 이제 출발을 하려고 했어요. 어! 그런데 시동이 걸리지 않는 것입니다. 그래서 본네트를 열고 차량의 앞을 보니까 큰 아들녀석이 '밧데리'를 빼고 그 자리에도 짐을 얻어 놓았던 것 입니다. 정말 어이없는 우화이지요. - 너무 급하게 만드니까 내용이 이상한 듯 하네..^^ 장자(莊子)의 이야기 중에 '이사를 가면서 아내를 놓고 ..

좋은 습관...나쁜 습관...

아래의 글은 '나를 변화시키는 좋은 습관' (한창욱, 새론북스)의 서문에 나오는 글입니다 두 친구가 있다. A는 부유한 집안에서 태어났고, B는 가난한 집안에서 태어났다. 그들은 중학교 때 만나 같은 고등학교를 다녔고, 같은 대학에서 경영학을 전공했다. 그들은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20년이 흐른 뒤 동창회에서 다시 만났다. A는 성공한 사업가가 되어 있었고 B는 처음 입사한 회사에서 정리해고되어 새로운 일자리를 찾고 있었다. 술이 거나하게 오른 B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만약 내 아버지가 부자였더라면 나도 일찌감치 독립해서 사업을 했을거야. 그랬더라면 지금쯤은 보란듯이 살고 있겠지" 정말 그랬을까? B는 성공에 대한 개념조차도 잘 모르고 있었다. A가 성공한 것은 아버지가 부자여서가 아니었다. A의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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