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706

플래툰컨벤션 (Platoon-Convention)

주말 삼성동 섬유센터에서 열린 "플래툰컨벤션 (Platoon-Convention, 2007.10.06~10.07))"에 다녀왔다. 밀리터리, 서바이벌관련 국내최대의 벼룩시장행사이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행사규모나 내용이 축소되는 느낌이다. 쇼핑을 위해 현금도 마련하고 나름 사전준비도 했는데 몇가지 구입하지 못했다. # 제8회 플래툰컨벤션을 다녀오다 (2004.06.05~2004.06.06) # 제7회 플래툰컨벤션(Platoon-Convention) (2004.02) 이 행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다양한 시기와 나라의 군복과 무장을 재현하는 '코스프레' - 리인액트먼트(Reenactment) - 이다. 이곳에서 만나는 리인액터들은 몇년째 만나고 있다. 이외에 독일군, 중국군, 미군 병사 등은 물론 조선시대..

설악 썬밸리 리조트 (Sorak Sun Vallery Resort)

"스트레스 없는(?)" 골프장, 강원도 고성 설악 썬밸리 리조트 (Sorak Sun Vallery Resort)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소중한 사람들과 멋진 추억을 만들었다. 2007-09-28~09-29 주말골퍼 12가지 잘못 - 매일경제 2007-10-16 (1) S-자세 등이 `S`자 형태가 된 어드레스 자세. 긴장해서 힘이 너무 많이 들어가거나 꼬리뼈를 많이 내밀 때 나오는 잘못된 어드레스 모습이다. 이로 인해 백스윙 중 자세가 무너지거나 척추가 반대로 구부러지게 된다. 게다가 다운스윙 때 하체를 무너뜨려 미스샷이 발생한다. 주말 골퍼 중 25.3%가 이 자세를 갖고 있다고 한다. (2) C-자세 어드레스 때 어깨가 앞으로 구부러져 등이 C자 형태가 된 모습. 등이 마치 둥근 활처럼 휘는 자세가..

텅빈 서울거리, 높은 가을하늘

추석연휴를 맞아 중구 필동 남산한옥마을과 청계천을 찾았다. 평소와는 달리 귀향을 추석 당일로 미루면서 생긴 여유이다. 남산한옥마을는 '추석! 한가위 한마당'행사로 시내의 한가로움과는 달리 번잡하고 분주하였다. 가을이 옆에 있지만 더위는 그대로인 탓에 햇볕이 뜨거웠다. 하지만 가을의 다가옴은 높은 가을하늘에서 느낄 수 있었다. 충무로길과 남산1호터널과 을지로2가로 연결되는 도로는 텅비었다. 우리는 이런 텅빈 도로를 버스와 도보로 이동하였다. 한가한 도로에서 운전하는 편리함을 느끼겠지만 걷는 것 또한 그러하였다. 동아일보사옥 앞에 꾸며진 '토피어리 (Topirry)', 이런 인테리어소품이 '토피어리'라는 사실을 오늘 알게되었다. 이끼를 이용하여 이렇게 멋진 소품을 만들수 있다는 것이 대단하다. 토피어리 (T..

골프란 인생 그 자체이다

"골프란 인생 그 자체라고 생각한다. 골프를 통해서 인생을 보고 배운다고 할까! 열심히 노력해서 무언가를 얻고 그러다 슬럼프를 껶고 다시 이겨내고, 이러한 요소가 더욱 더 골프에 빠져들게 하는 것 같다. 그래서 선수생활을 할수록 삶에서도 성숙해지는 것 아닌가한다" - 미국 LPGA 명예의 전당에 입성하는 프로골퍼 '박세리'의 인터뷰 한국경제 2007-09-17 '영업'은 인생이며 아내와도 협상한다고 주장하는 후배의 말에 공감한다. 그러나 그렇게 말을 할 수 있다는 것은 그만큼 그 일에 대해 고민하고 실패하고 성취하였던 긴 과정이 있었기에 가능하다고 생각한다. 이렇게 누구든 자신이 하는 일에 "열정"을 갖는다면 그 일에 충분한 의미를 부여하는 성숙함을 지닐 수 있다. 오늘도 성숙한 삶를 위하여 노력하고자 ..

자전거 전용의류은 과학이다

자전거를 타기 시작한지 9개월이 되었는데도 자전거전용의류(下)를 구입하지 않았다. 마침 회사에서 공동구매가 있다고 하여 처음으로 자전거전용의류(上下)를 구입하였다. 그동안 구입을 망설인 이유는 착 달라 붙는 자전거전용의류의 '민망함'으로 때문이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형식성' 보다는 '실용성' 측면에서 필요하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마침 서울신문 (그냥 쫄바지라고? NO 자전거복은 과학이다 (2007-09-15))에서 자전거의류 안에 숨겨진 비밀에 대한 관련기사가 나왔다. 2007-09-15 ● 바지 안쪽 엉덩이와 안장에 비밀이 있다 자전거용 바지는 몸에 밀착돼 페달을 밟을 때 걸리는 것이 없도록 디자인됐다. 겉으로 보기에는 흔히 보는 쫄바지와 다를 바 없다. 비밀은 바지 안쪽 엉덩이와 안장이 ..

미해병대 전술용 산악자전거 'Paratrooper'

미 해병대용으로 개발된 은밀작전용 (Tactical Electric No Signature (TENS)) 전기신호 비발생 산악자전거. * 열 감지 또는 음향 감지가 거의 되지않는 완전 규격의 고성능 산악자전거. * 군장 적재 및 견인력 - 도보 보다 효율적 * 도로 및 비도로에 모두 적합. 모든 지형에서 사용 가능 * 험악한 지형에서 부대 이동을 위해 사용; 광범위한 외곽 정찰; 예비용 보조이동 수단. * 낙하산 부대와 함께 공중 투하에 사용되는 FIT접이식 프레임은 고도의 기동성을 가능하게 하며, 30초 이내에 휴대용 크기로 접을 수 있음. * 유지 보수 및 군수 지원이 거의 필요 없음. * 중동지역 미군특수부대; 미해병대 및 미육군 등에서 현재 사용 중. MONTAGUE사의 Folding·Integr..

2007년, 내가 읽은 도서목록 03

# 2007년, 내가 읽은 도서목록 01 # 2007년, 내가 읽은 도서목록 02 # 2007년, 내가 읽은 도서목록 04 # 2007년, 내가 읽은 도서목록 05 030. 조지 마셜 리더십 잭 올드릭 지음 / 비즈니스맵 2007제2차세계대전 당시 미 육군참모총장 조지 마샬(George C. Marshall) 장군의 행적을 통해 그의 리더십을 확인하고 있다. 2007-09-09 첫 번째 원칙: 옳은 일을 행하라 - 신념 리더십 원칙 두 번째 원칙: 상황을 장악하라 - 행동 리더십 원칙 세 번째 원칙: 나보다 먼저 전체를 고려하라-이타적 리더십 원칙 네 번째 원칙: 진실을 말하라 - 정직 리더십 원칙 다섯 번째 원칙: 미래를 향한 토대를 닦아라- 미래지향적 리더십 원칙 여섯 번째 원칙: 지식을 공유하라 -..

서울 '차 없는 날' 보다는 '차 없는 거리' 를 만들어 달라!

오늘 자전거를 타고 청계천변의 도로를 달려 보았다. 청계천변의 상가로 인하여 주차차량과 택배오토바이가 뒤엉켜있어 인도든 차도든 매우 위험하였다. 처음의 계획과는 달리 청계천은 복원되면서 광통교에서 고산자교까지 산책로 이외에 자전거도로는 만들어 지지 않았다. 산책로와 자전거도로의 혼재로 위험할 수 있는 상황이 예상된다면 청계천변에 폭1m내외의 자전거도로를 만들었으면 좋았을 것이라고 생각해본다. 다음 주 월요일은 2007년 "서울 차 없는 날 (Car-Free Day, 2007)" 행사가 예정되어 있다. '지구온난화(Climate Change)'을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는 '자전거 대행진'(여의도공원-공덕동사거리-충정로사거리-광화문사거리-종로1~5가)도 계획되어 있다고 한다. 어찌되었든 "서울 차 없는..

재경(在京) 고교동문모임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25년만의 만남이다. 올해부터 정식으로 시작한 재경(在京) 평택고등학교 동문 세번째(07-03) 모임이다. 모일 때 마다 약 1/2이 교대로 참석한 덕분(?)에 누적으로 90여명이 넘는 명단이 작성되었다. 1982년도(83년 2월) 졸업생이 한반 60여명씩 9개반 약 540명이니까 적은 인원은 아니다. 불혹(不惑)을 넘기고 지천명(知天命)을 향해 반걸음을 내딛는 시점에서 만나는 친구들이 중년의 삶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는다. 고등학교 졸업앨범이 어디 있는지 찾지 못하고 있다. 모임에 친구가 들고 온 졸업앨범에서 당시 나의 사진을 찾아보았다. 마지막 교복세대로 교복/두발자율화 시범운영 등이 이루어지던 시절인 까닭에 모든 졸업생들의 두발상태는 '장발'이 많았다. 어찌되었든 앨범속에서 발..

Raleigh Mojave 8.0 MTB 자전거

지난 3월 Chevrolet (시보레) CMD-2624A 자전거를 구입하면서 '자전거타기'를 시작하였다. 몇차례 자전거를 타고 왕복 60여Km의 거리를 출퇴근도 하였다. 그사이 회사 내부에 자전거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자전거타기를 하는 임직원도 생겼다. 그러한 분위기로 인해 이번 '팀장워크샵'에서 강화 석모도 자전거타기가 진행되었는데, 이를 계기로 회사에서는 모든 팀장에게 2007년형 Raleigh Mojave 8.0 MTB 자전거를 지급하였다. 강화도 외포리선착장에 20여대의 지전거를 준비하였고 Raleigh Mojave 8.0 MTB 자전거를 지급받으며 판매회사로 부터 초보자를 위한 간단한 조작법과 운행방법을 교육받았다. 워크샵 이틀동안 두차례에 걸쳐 석모도를 일주하였다. 약 20여Km의 일주도로는..

홍천 대명오션월드 (Ocean World)

석현, 다빈의 수영장 타령을 한번에 해결하기로 했다! 홍천 대명오션월드(Ocean World), 개장시간에서 폐장시간까지 하고 싶은 물놀이를 마음껏 하도록 놓아둔 것이다. ^^ 2007-08-18 처음 파도풀을 두려워하고 특히 발이 바닥에서 떨어지면 불안해하던 다빈이 30분만에 1.95m 깊이까지 들어가서 마음껏 파도풀을 즐겼다. 덕분에 파도풀에서 3시간 내외를 놀고 나왔더니 정말 피곤하다. 그런데 석현, 다빈은 피곤한 느낌이 아니다 tt

정동진 등명해수욕장

이번 가을에 '경주여행'을 계획하고 있었던 까닭에 여름휴가에 대한 특별한 계획은 없었다. 하지만 다빈의 성화(?)도 있었고 토요영업회의도 팀장워크샵으로 연기되어 갑작스럽게 여름휴가를 떠나게 되었다. 비내리던 서울의 아침과는 달리 여주를 지난 이후부터는 가을하늘같은 풍경에 후끈한 여름날씨를 느낄 수 있었다. 원래 계획이 없었던 까닭에 영동고속도로에 들어선 이후에도 '대관령 양떼목장'? '경포대해수욕장'? 을 결정하지 못하고 있었다. 하지만 멋진(?) 날씨 덕분에 동해안으로 방향을 잡았다. 경포대해수욕장보다는 조금 한가한 해수욕장으로 가기로 하고 무작정 달리다 들어간 곳이 '정동진 등명해수욕장'이다. 해수욕장에 붙어서 기차가 달리고 철책 안이라서 작지만 고운 모래와 경사가 깊고 바닷물이 무척이나 맑은 해수욕..

드림랜드 수영장

모처럼 주말에 비가 오지 않아 다빈이 그렇게 희망하던 '수영장'을 다녀왔다. 성인풀장에서는 제법 수영을 하여도 여유을 느낄 정도였다. 아마도 오락가락하는 비로 인해 수영장 찾기를 망설인 까닭인가보다. 이곳 드림랜드는 이미 놀이공원으로써 경쟁력을 잃어 넓은 공간에 아파트단지라도 건설될 듯 한 곳인데 오직 '수영장'만은 나름 예전의 명성을 유지하는 느낌이다. 사실 비가 온다고 하고 내주에 휴가가 예정되어 있어 크게 계획하고 움직인 것은 아닌데 모처럼 석현, 다빈에게는 매우 즐거운 하루였다. 2007-08-11

Canon EOS 400D Digital SLR 카메라

오래전부터 갖고 싶어하던 Digital SLR 카메라를 마련하였다. 마침 주변에 DSLR관련 매니아들이 있어 여러 조언을 듣고 현시점에서 나에게 적당한 것이 캐논 EOS 400D라는 추천을 받았다. 마침 인터넷쇼핑몰에서 TAMRON SP AF 17-50mm F/2.8 렌즈와 더불어 HP 포토프린터 (Photomast A320)를 번들로 판매하는 제품을 구입할 수 있었다. 문득 이 카메라를 보면서 고등학교 사진반 시절이 생각난다. 당시 별사진(천체)를 주로 찍던 친구를 도와주다가 자연스럽게 사진반에 들어갔다. 하지만 일반 필름카메라 밖에 없던 처지에 다른 친구들이 일안렌즈카메라로 이런 저런 작품사진을 찍는 것이 여간 부럽지 않았다. 마침 같은 반 친구에게 일안렌즈카메라가 있어 가끔 그것을 빌려 옆집 여동생..

구글 에드센스 수표를 수령하며...

지금 생각해보면 블로그를 만난 지 오래되었다. 신규서비스사업을 찾던 중 신문에서 '블로그' 관련기사를 접하고 마침 지인의 소개로 블로그사업을 시작하는 업체를 소개받으며 개인 '블로그'를 만들기 시작하였다. 그때가 2003년이었다. 이미 블르그가 활성화되었던 미국에서는 아프가니스탄/이라크전쟁 등의 상황을 개인의 블로그를 통해 알려지고 있다는 소식에 자극받은 바도 있다. 자의반타의반으로 두어차례 블로그를 옮기며 (그 힘겨움에) 마음고생도 했지만 나름 네이버블로그 활동을 잘 하고 있던 지난해 말 티스토리를 알게 되면서 '별도의 도메인'과 '블로그 저장/백업기능', 자유로운 편집기능에 높은 점수를 주고 둥지를 틀었다. 특히 하나의 블로그에서 잡탕식으로 변하는 것이 불만이었는데 분야에 따라 구분하여 다수의 블로그..

"협상 성공비결은 범죄 수사하듯‥"

하버드 비즈니스 리뷰는 최근호에서 비즈니스 협상을 성공으로 이끄는 비결 다섯 가지를 소개했다. 다섯 가지 비결을 관통하는 핵심 키워드는 '수사 기법을 응용한 협상(investigative negotiation)'. 경찰이 범죄를 수사하듯 협상에 임해야 성공 확률이 높아진다는 조언이다. 1. 상대방의 요구 조건을 기회로 만들어라 ;'물품 구매업체가 '납기일을 어기면 추가 비용을 내야 한다'는 조건을 내걸었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하버드비즈니스리뷰가 제시한 답은 '약속한 시간보다 빨리 납품할 경우 보너스를 지급한다'는 조항을 삽입하라는 것이다. 상대방의 요구를 역이용하면 기회가 된다. 2. 상대방의 발목을 잡고 있는 요인부터 살펴보라 ; 노련한 수사관은 용의자가 자백을 머뭇거리게 만드는 제약 요건부터 해소한..

영화 '디 워 (D-War)'와 '할리우드의 영화전략'

주말에 가족과 함께 영화 '디 워 (D-War, 2007, 한국)'를 관람하였다. 결론적으로 '재미있는 오락성과 높은 영화적인 기술력을 갖춘' 영화였다. 최근 이 영화와 관련하여 많은 논란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특히 대중적으로 무명이었던 '이송희일' 영화감독이 일약 스타덤에 올라 논란의 주인공이 된 것을 보면 그가 비판한 '악다구니 쓰는 애국애족의 벌거숭이 꼬마'의 한 사람이 되길 원하는 사람이 너무나 많았다는 반증이리라! 당연히 나 또한 그러하니까! 오래전 읽은 "할리우드의 영화전략"(피터 바트 지음, 2001, 을유문화사)는 1998년 여름 시즌 시장 점유율을 놓고 치열한 경쟁을 벌인 할리우드 스튜디오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었다. 1998년에는 아마겟돈 (Armageddon, 마이클 베이 감독),..

한국군은 왜 폼이 안 날까!,

한국군은 왜 폼이 안 날까!, 개별 병사의 전투력 제고 위해서는 개인장구류 개선 시급 (한국일보, 2007-08-03) 이라는 기사를 접하며 크게 공감하였다. 최근 미국의 군사전문지 는 "한국 방위산업, 글로벌 파워로 부상"(조선일보)하고 있다고 보도하고 있다. 특히 디펜스뉴스는 경쟁력있는 한국의 방위산업상품으로 두산중공업의 K-21 보병장갑차(IFV)와 삼성테크윈의 K-9, 현대중공업과 대우조선해양의 각종 군함 및 잠수함, 크루즈 미사일인 해성과, 휴대용 미사일인 신궁 등을 꼽았다. 그러나 이러한 방위산업제품의 비약적인 발전에 비하여 우리 장병들의 개인장구류는 많이 열악한 것이 사실이다. 아래의 사진은 최근 군산공군기지에서 있었던 한미합동방어 훈련장면이다. 작전에 투입된 공군병사의 복장과 뒷편의 미군병..

빛바랜 추억의 사진들

아버님의 장례를 치르고 예전의 물품을 정리하다가 발견한 옛날사진 중에서 나의 생후 1년 전후에 찍은 것으로 알려진 사진을 발견했다 자세히 보면 지금 우리 `석현`과 많이 닮은 모습이고 또 어머님의 젊은 시절이 새롭게 느껴지는 사진이네요... 사진을 스캔받지 않고 디카 마이크로모드로 찍어서 선명성이 떨어지지만... 그 당시에 대한 추억(?)을 그대로네요... 그때의 추억 ???!!! ^^ 2004-02-20

인질구축작전에 대기 중인 '아프간 특수부대'

Afghan National Army (ANA) commandos 탈레반에 의한 한국인 인질 추가살해에 따라 '군사적인 작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오늘자 중앙일보는 '외국의 무장단체가 한국인을 잇따라 살해하고 있는데 한국군이 언제까지 참아야 하느냐'는 우리 군내부의 답답한 심정과 더불어 미군의 대테러 특수부대와 미군이 훈련시킨 아프간 특수부대가 '인질구축작전'을 위해 대기하고 있다는 보도를 하고 있다. # 속 끓는 한국군 "특전사 2000명 + 해병 1개 연대면 … " (중앙일보) # `아프간 최후 선택` 군사작전 고개 든다. (중앙일보) # 軍, '군사작전 주장'에 신중 당부 (연합뉴스) # "ISAF, 한국 인질 구출 준비됐다" (연합뉴스) # International Security..

광주민주화항쟁 - 영화 '화려한 휴가'

1980년 5월 광주에서 있었던 우리 현대사의 끔찍한 비극적인 사건이 영화화가 되어 곧 개봉할 예정이라고 한다. 경찰이 대학에서 철수하는 학원자율화조치가 내려진 대학에 막 입학한 내가 가장 놀란 것은 작열하는 최루탄과 돌덩이, 교문 앞에 늘어선 전경들 보다도 선배가 보여준 '광주사태 보고서'라는 책자였다. 외국의 신문기사를 중심으로 군에 의한 무차별 진압을 당하고 숨진 이들의 사진은 실로 충격이었던 기억이 난다. 사실 지금도 이런 류의 사진을 보면 그 '충격'이 계속됨을 느낀다. 30대 감독이 연출한 '광주민주화항쟁'에 대한 이 영화가 어떤 모습일지 궁금하다. 그 당시를 너무도 잘 알고 있고 그 시절 사회적인 분위기를 잘 알고 있는 중견 감독의 연출보다는 '사실(Fact)'을 중심으로 객관적인 관점을 갖..

"좌익성향"의 이명박? 언제까지 이런 논쟁을 할려나!

"좌익성향 이명박, 그 이념과 정체성은?" (뉴스타운) 이라는 글을 읽으면서 한국의 보수집단은 이 정도의 양식이라는 점에 새삼 실망했다. 사실 일제강점기에서 벗어난 60여년 동안 역사 속에서 가장 크게 혜택을 받았으면 그 영향으로 지금도 사회 지도층을 이끌고 있는 이들이 한국의 '보수'이다. 그들이 그 기득권을 키우고 지켜낸 것이 바로 '좌익논쟁'임은 이미 누구나 다 아는 사항이다. 하지만 이제 세상과 사람들이 변하였다. 개인적으로 '이명박'후보를 지지하지 않는다. 물론 한나라당을 지지하지도 않는다. 하지만 이런 식의 '빨갱이' 논쟁을 시도하려는 사람들이 있다는 사실에는 짜증을 넘어 화가 난다. 한일 국교정상화를 반대하여 일어난 '6.3시위'는 박정회정권의 굴욕외교에 대한 항의였다. 당시 순수한 열정으로..

삼성미술관 '리움(Leeum)'

분기마감조회를 마치고 직원들과 함께 이태원 삼성미술관 '리움(Leeum)'를 찾았다. 회사에서는 지난해 부터 분기마감조회를 통해 평가, 정리가 끝나고 외부강사를 초청하여 2시간의 강의를 듣고 전직원이 문화행사를 갖고 있다. 그동안 뮤지컬 등의 공연을 보았는데, 이번에는 '고상한' 미술관 나들이를 계획하였다. 사실 개인적으로 미술품에 대한 이해가 거의 없어 세심한 관람이 되지는 못했다. 이곳 리움(Leeum)은 삼성그룹이 소장한 15,000여점의 미술품을 소장하고 있다고 한다. 그래서 예쁜 미술관의 이름 '리움(Leeum)'은 설립자 즉, 이건희 삼성그룹회장 가족의 성(姓) ‘Lee’와 미술관(museum)을 의미하는 ‘um’을 합쳐 만든 것이라고 한다. 솔직하게 미술관 관람이 끝나고 근처 호프집에서 직원..

2007년, 내가 읽은 도서목록 02

# 2007년, 내가 읽은 도서목록 01 # 2007년, 내가 읽은 도서목록 03 # 2007년, 내가 읽은 도서목록 04 # 2007년, 내가 읽은 도서목록 05 020. 한국인에게 가장 잘 통하는 설득전략 24 이현우 지음 / 더난출판사 2005커뮤니케이션과 심리학 측면에서 한국의 소비자와 기업마케팅을 다양한 사례로 분석한 '세일즈 심리학' 관련 도서로 홍보/광고/마케팅분야에 종사하는 직원들이 한번쯤은 읽어보면 좋을 책이다. 2007-07-18 1 상호성의 원칙 - 주어라, 그러면 얻을 것이다 미리주기 전략 일보후퇴 이보전진 전략 2 일관성의 원칙 - 일단 시작하게 하라 문전 걸치기 전략 자기 이미지 선언기법 미끼기법 3 다수의 증거원칙 - 네가 하면 나도 한다 베르테르 효과 리스트 기법 4 희귀성의..

투르 드 프랑스 (Tour de France)

투르 드 프랑스 (Tour de France)는 1903년 시작된 '프랑스 도로일주 사이클대회로 알프스와 피레네 산맥의 험준한 산악도로를 포함, 프랑스 전역 3천800여㎞ 도로를 21개 구간으로 나눠 매일 6-7시간씩 23일동안 시계방향으로 달리는 경기라고 한다. 인간의 한계를 시험하는 또 다른 스포츠인 듯 하다. 우리나라에서도 2007년 9월 '투르 드 코리아 (Tour de Korea)'를 준비한다고 한다.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주최하는 9월 1일 부터 9월 7일까지 서울~광명~양양~단양~연기~정읍~강진~함양~부산으로 이어지는 1500km 구간이라고 한다. '투르 드 코리아'는 내년부터는 일본 도쿄~서울~평양~중국 베이징으로 이어지는 3200km로 확대하는 방안을 구상한다고 하니까 최근 늘어나는 자전거..

교사들 고민 ‘통합논술수업’ - 무엇을 어떻게 가르쳐야 할까?

학교에서 논술은 여전히 ‘손톱에 박힌 가시’ 같은 존재다. 학교에서 논술교육을 강화해야 한다는 요구는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직접적인 계기는 대입에서 주요 대학의 통합교과 논술의 확대다. 하지만 이제 그 수준에서 그치지 않고 논리적으로 사고하고 표현하는 능력을 길러달라는 요구가 사회 전반적으로 커지고 있다. 그렇지만 학교에서는 누가 무엇을 어떻게 가르쳐야 하는가 하는 질문에 대한 해답을 찾기가 만만치 않다. 대학에서 교사들을 상대로 설명회를 하고 교육청별로 연수를 하기도 하지만, 논술교육은 교사들에게 여전히 부담이다. 이런 설명회와 연수들이 교사들의 처지에서는 ‘통쾌하지’ 않은 탓이다. 흔히 교사들은 두가지 점에서 아쉬움을 나타난다. 첫번째는 ‘통합교과’에 대해 낯설지 않게 해주지 못하고 있다는 점이다...

[당뇨생활] 당뇨관리를 위한 인슐린주사!

처음 당뇨진단을 받고 담당의사로 부터 '인슐린주사'를 처방받았을 때 "심리적인 저항감"이 심했다. 당시에는 급격히 높아진 혈당상태로 의사처방대로 일회용 주사기를 이용한 '인슐린주사'를 거부할 수 없었다. 하지만 빠른 시일내에 그 주사처방을 경구혈당약으로 전환해야겠다는 일념으로 식사조절과 운동요법에 열심이었다. # '당뇨병' 초기부터 인슐린 치료해야 - 문화방송 # 인슐린, 당뇨 초기부터 쓰세요 - 한국경제신문 당시 '인슐린주사'의 주입단위(량)를 24단위에서 6단위까지 낮추면서 경구혈당약 처방을 희망하는 나에게 담당의사는 "당뇨환자의 대부분은 결국 인슐린주사가 필요한 단계까지 악화됩니다. 처음부터 인슐린주사처방을 통해 혈당을 제대로 조절해서 당뇨합병증을 예방하는 것이 최선입니다"라며 설득하였다. 다행히 ..

자전거와 카메라의 접목!

우연히 플리커(http://www.flickr.com)에서 발견한 사진인데 최근 자전거를 타면서 카메라를 어떻게 처리하면 좋을까 생각하고 있었는데 좋은 팁(Tip)을 보여주네요. 이 자전거에 장착된 카메라는 20mm렌즈가 장착된 Minolta 7D 6.3 MP SLR라고 합니다. 며칠전 산악자전거를 타시는 지인께서 머리에 핸드캠을 장착하고 찍은 동영상을 보여주시던데, 로드를 달리는 입장에서 이런 형태의 부착이 더 편할 듯도 하네요 ^^ 2007-06-27

반응형